[쉐어드림 인터뷰] (6) 김민재 학생

김민재 학생의 꿈: “모든 사람이 ‘마이스터’(장인)인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 김민재 학생(오른쪽)     © 유기찬

이번 인터뷰는 자율전공학부에서 글로벌경영학트랙으로 진학한 14학번 김민재 학생과 진행되었다. 민재 학생은 14년도 1학기 ‘아카데미 잉글리시’ 수업에서 만나게 되어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생 중 한명이다.
 
민재 학생은 처음 대입 원서를 지원할 당시에 마땅한 관심 분야가 없어서 자율전공학부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후 1년 동안 여러 경험을 해보면서 인사관리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HRM(human resource management)을 전공하기 위해 글로벌경영학트랙으로 진학했다.

인사관리를 통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민재 학생의 궁극적인 꿈은, 모두가 자신이 꿈꾸는 분야의 장인이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인사관리 분야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학생회나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고선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로 무엇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직접적인 조언을 해줄 수는 없었지만, 내가 만나본 인사 담당자분들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와 어떤 어려움들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정말로 그 쪽 길을 걸어갈 때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조언해주었다.

또한, 민재 학생의 꿈도 쉐어드림이 추구하는 꿈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여서, 혹시라도 쉐어드림을 통해서 인사 관리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같이 해보자는 제안을 하였다. 사실 내가 쉐어드림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 점이 ‘인터뷰할 사람을 구하는 일’이다. 지금은 고맙게도 먼저 인터뷰했던 친구들이 홍보를 해주어서 한 두건씩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있지만, 처음엔 한명, 한명 섭외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이런 부분을 민재학생이 전담해서 관리해준다면 민재학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 또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기존에 인터뷰 했던, 그리고 앞으로 인터뷰할 학생들과도 뜻이 맞고, 쉐어드림 운영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강렬한 의지가 있으면 그 친구들과도 같이 운영을 할 생각이다. 물론 앞으로 하게 될 일들이 결코 만만한 일들이 아닐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나와 함께 쉐어드림을 이끌어나갈 친구들에게는 그 친구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 것이다.

www.facebook.com/gcsharedream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 클릭이사람 명단 346번~ ☜ 

인물 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인물뉴스닷컴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0-4707-4827 이메일 people365@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