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사람] (732) 자연석 수집가 박문호

김명수기자 | 입력 : 2024/04/19 [12:35]

[클릭이사람] (732) 자연석 수집가 박문호

 

인공을 가하지 아니한 천연 그대로의 돌. 바로 자연석이다. 자연석을 수집하는 특별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있다. 박문호(80) 자연석 수집가다.

 

 

 

 

 

2024년 4월19일 박문호 수집가를 제주도 한림읍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관문에 들어서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다.

 

엄청난 무게의 청동 조형물이 시선을 압도했다.

 

두사람의 남성 마부가 마차에 올라타서 6마리의 말을 힘차게 몰고 가는 모습이다.

 

생생하고 역동적이다. 로마의 콜로세움 광장 트랙을 숨막힐듯 질주하는 벤허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길이 1.2m에 폭 50cm로 크지 않아 보이지만 무게는 성인 3명이 운반해야 가능할 정도다.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그의 주특기는 자연석 수집이다.

 

자연석은 보물이고 보석이다. 그가 수집한 자연석은 희귀해서 가격으로 매길 수가 없다.

 

종류가 다양하고 크기도 천차만별이다. 보라색 자수정. 진초록 에메랄드. 백수정. 토말린 등등.

 

 

 

 

그가 이 많은 자연석을 수집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매부의 영향이 컸다. 매부가 유럽에서 손꼽히는 자연석 수집가였다.

 

매부의 영향으로 자연석 수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다.

 

운반중에 파손되기도 했고 목숨을 잃을 뻔한 어려움도 겪었다.

 

힘들게 수집한 보물(자연석)을 전달 과정에서 마지막 순간에 실수로 놓쳐서 박살이 나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

 

수집한 세월이 50여년이다.

 

박문호 수집가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 남미만 빼고 지구를 구석구석 여행했다.

 

세계 여행을 다니면서 가는곳마다 눈에 들어오는 자연석을 수집했다.

 

박문호 수집가의 또하나 취미는 사진이다.

 

사진집을 3권 발간할 정도로 사진 촬영을 즐긴다.

 

박문호 수집가는 소박한 소망이 있다. 그의 소장품을 전시할 개인박물관을 하나 갖고 싶어한다.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2024년 04월19일 1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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