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526) 조직의 최고 책임자는 언행을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4/01/02 [16:27]

[세상엿보기] (526) 조직의 최고 책임자는 언행을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최고 책임자의 언어와 행동은 정파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여야 정치인을 포함한 모든 조직에 해당되는 말이다.

 

그 조직의 이해를 같이하는 동조자와 동조집단들은 최고 책임자가 주장하는 발언과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특히 여야 정치인을 대표하는 당대표, 정부 지도자들이 쓰는 언어를 보면 너무 공격적이고 전투적이다.

 

대통령도 물론 예외가 아니다. 패거리와 척결이라는 단어가 그 단적인 사례다.

 

설령 척결의 대상이 있다 하더라도 전국민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과격한 언어는 동조자를 자극하고 혐오감만 심어줄 뿐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식 행사에서 피습을 당했다.

 

이재명 대표는 2024년 1월2일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기자들과 질의를 이어가던 중 60대 남성이 갑자기 휘두른 흉기에 뒷목 부위를 찔려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다.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불행중 천만 다행이다.

 

이 사건도 따지고 보면 정치혐오 의식 만연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허구헌날 막말을 퍼붓고 상대당을 공격하는 국회가 국민의 민심을 두 쪽으로 갈라놓았음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혐오는 혐오를 낳을 뿐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경제선진국 대한민국이 여야 편싸움을 일삼는 정치 후진국의 불명예를 벗기 위해서는 정치 조직의 최고 책임자부터 언어와 행동을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김명수/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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