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492) '할말은 한다' 믿음으로 두번 태어난 남자 윤대영 목사의 '대쪽소신'

[세상엿보기] (492) '할말은 한다' 믿음으로 두번 태어난 남자 윤대영 목사의 '대쪽소신'

기자가 인터뷰를 통해서 인연을 맺은 인물중에 글잘쓰는 칼럼니스트 목사가 있다.

경기도 부천 주예수교회 윤대영 목사다. 윤대영 목사는 믿음으로 두 번 태어난 남자다.

1979년 처음 주님을 접하고 새로운 삶으로 두 번 태어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 이후로 목회를 시작하고, 신학을 공부하고, 참 삶을 살았다고 고백한다.

내 몸이 내 소유가 아니고 내가 모신 예수님 소유라고 생각했다.

하나만 있어도 되는 눈이 두개나 있으니 하나를 시각장애인에게 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망설이지 않고 즉시 안과로 가서 안구 적출 수술을 신청했다.

의사 말이 우리 병원에서 기증받을 눈이 두개가 필요하다고 했다.

예상을 빗나가는 의사 말에 그는 잠시 기도를 한후 두눈 모두 적출해도 좋다고 했다.

그러자 의사가 당신(윤대영)이 죽으면 그때 해주겠다고 했다. 사후 안구기증 서약을 했다.

기자는 윤대영 목사를 통해 믿음의 힘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다.

아무 조건없이 두눈을 빼줘도 좋다는 결심을 할 정도로 담대한 믿음을 가진 자가 세상에 두려울것이 뭐가 있으랴!

윤대영 목사가 목회하는 교회는 생명사랑 실천으로 의료 선교를 많이한다. 캄보디아, 미얀마 어린이 심장병 수술을 지원하고 의사연수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윤대영 목사가 교회를 통해서 해오는 일이다.

기자가 윤대영 목사를 주목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윤대영 목사는 부천신문에 고정칼럼을 연재한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독설도 서슴치 않는다. 소신이 서슬 퍼런 칼날이고 대쪽이다. 칼럼의 일부를 소개한다.

국민을 기만하고 공산주의 사상에 물든 정치인이 있다면 대한민국에서 더이상 위장 정치를 하지 말고 가면을 벗어라.

공산주의자들은 거짓말을 죄의식 없이 하고, 행동한다. 거짓 선동 선전으로(가짜뉴스와 괴담)으로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자신들의 정보를 믿게 하는 획책이 뛰어나다. 자신들이 세운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살시킨다.

1950년의 한국 전쟁은 아직 휴전상태다. 아군과 적군이 구별되지 않으면 결국 위장 행세하는 측이 작전상 유리할 수밖에 없다.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를 더이상 하지 말라!

스포츠 경기에서 유니폼을 입듯이 숨어서 국민을 속이는 정당이 되지 말고 이젠 자신 있게 자신들의 색깔을 밝혀라. 가면을 쓰고 괴담을 선전 선동하는 구태의연한 행동은 포기하라.

대한민국 국민은 성숙해졌다.대한민국에서 무슨 민주주의라는 가면을 벗고, 조선 인민 공산당이라 당명을 짓고 자신 있게 정치에 참여함이 옳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상 국가는 북한이라고 밝히고, 북한의 모든 사실을 밝히고, 북한이 지향하는 남조선 해방을 이룸이 당령이라 공표하고 활동할 것을 제안한다. 진실이 없는 거짓 사회는 불편하다.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