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491) 길없는 길 가는 미래형 시민운동가

[세상엿보기] (491) 길없는 길 가는 미래형 시민운동가

작은 밀알 하나를 마음의 밭에 뿌렸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흐르면서 기적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씨앗이 싹이 트고 자라서 꽃이 피어 열매를 맺었다. 열매가 다시 마음의 밭에 떨어져 더 큰 결실로 돌아왔다. 작은 밀알 하나가 그렇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무성한 숲이 되었다.

▲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조영관(오른쪽) 박사와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

작은 밀알 하나를 마음의 밭에 뿌린 주인공은 바로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조영관 박사다.

기자는 그를 12년전 처음 만났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를 미시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밀착취재 해왔다.

길없는 길을 가는 미래형 시민운동가. 도전한국인단체를 창설하여 12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조영관 대표에게 기자가 붙여준 호칭이다. 단체 출범 초기에는 규모도 위상도 보잘 것 없었다. 비유하자면 작은 밀알 하나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꿈, 희망, 나눔, 도전을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로 줄기차게 확산시켜왔다. 그동안 크고 작은 도전인을 끊임없이 발굴, 격려, 시상하는 도전행사를 40여 차례 이상 실시했다. 

그의 도전의지는 코로나 시국에 더욱 빛을 발했다. 잘 나가는 단체도 행사를 축소하는 현실에서 그는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계속해왔다.

국내외 위대한 100인을 선정하여 책을 펴내기도 했다. 큰 바위얼굴상, 국가대표 33인 선정 등 그가 제정하고 시상한 상의 종류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작은 밀알 하나로 출발하여 대한민국 대표 공익 민간단체로 성장시킨 그의 저력이 놀랍다. 

2023년에도 그는 프로젝트 2가지를 추가했다.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인물 33인 선정과 국내외 ‘월드스타 100인 챌린지 어록 받기’다.

우리고장 33인 선정은 이미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7월18일(화) 서울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3 위대한 도전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조영관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우리고장 33인을 전국 시군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서막에 불과하다.

우리고장 33인에서 국가대표 33인으로, 다시 큰 바위 얼굴로, 위대한 100인으로…

조영관 대표가 구상하는 대한민국천년희망프로젝트는 도전으로 시작한다.

그는 길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도전해서 길을 만들어간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조영관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80억 인류에게 꿈·희망·도전의 응원메시지를 받는 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향력이 큰 국내외 월드스타 100인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도전한국인본부 글로벌 챌린지다.

100인의 선정 기준은 챌린지, 비전제시, 리더십, 유명도, 영향력, 독창성을 우선으로 한다.

TIME 100, 포브스지 선정 인물 등이 외국 중심이라면 동양권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민간단체에서 주도하는 희망프로젝트 ‘챌린지 100’.

그 선봉에 길없는 길을 가는 미래형 시민운동가 조영관이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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