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북극 14차 탐방 현장 소식 제 4보

김명수기자 | 입력 : 2023/07/20 [13:51]

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북극 14차 탐방 현장 소식 제 4

   

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초국적 환경운동가가 북극 14차 탐방 대장정을 시작했다. 711일 인천공항을 출국한 김완수 환경운동가는 720일 오후 기자에게 남북극 24차 탐방 현장소식을 일기형식으로 적어 사진과 함께 기자에게 카톡으로 제4보를 보내왔다. 인물뉴스닷컴은 김완수 환경운동가의 현지소식을 계속 실시간 연재한다. 다음은 <4보>.

 

 

        <사진 7> 이나리 호수에서의 Midnight sunset. 

 

1. 라플란드 이나리 호수(Inari Lake)에서 Midnight sunset 감상!

   

지금 여름의 라플란드 이나리 지역은 24시간 백야(Midnight sun)잠잘때도 밖이 훤하니 안대를 하고 잠을 청해야 한다.

12시에 이나리 호수에서 해넘이 Sunset을 감상하는 크루즈가 있다선박은 10여 명이 탈 수 있는 낚시배다. (사진1).

 

 

      <사진1> midnight sunset 출항할 낚시배.

 

 

 

        <사진2>  사미족의 성스런 섬 Ukon kivi 섬.

 

 

 

        <사진3> 석양의 이나리 부두.

 

 

 

10시30분에 출항하는데 약 1시간여 거리에 있는 사미족의 성스러운 섬 Ukon kivi(사진2)를 한 바퀴 돌고오는 코스다.

오후 10시30분인데도 이나리 부두의 모습은 석양에 비친 모습으로 아름답다. (사진3)

승객을 태운 낚시배는 잔잔한 호수위를 천천히 미끄러져 나간다.

햇빛은 구름사이로 보일락말락 하고 있다. (사진4)점심때 출항해 보왔던 그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그리 호수 바람이 춥지 않았고 그리고 사진 촬영을 해야 하기에 선미에 나와서 계속 주시하고 있다.

 

 

  <사진4> 붉게 물든 호수 수평선.

 

 

  <사진5> 호수 섬 속의 나무숲.

 

 

 

 

  <사진6> 호수 물결과 석양

 

 

그리고 이나리 호수의 섬속의 나무들(사진5) 전진하는 낚시배의 물길과 햇빛이 반사되는 광경(사진6), 넓디넓은 이나리 호수의 한복판에서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밤 12시의 붉게 물든 석양에서 (사진7)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고 있었다.

 

2. 백야(Midnight sun)의 이나리 호수에서 해수욕과 호수변의 Holiday Village.

 

백야의 호숫가… 

사람들은 잠이 없이 늦게까지 호수에서 산책을 한다. 그리 깊지 않은 호숫가.

어떤 이는 계속 호수 속으로 들어간다.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다어느 정도의 깊이가 있는지 그곳에서 수영을 한다.(사진1).

백야의 호숫가 수영그리고 다른 한 쌍의 연인은 호숫가에서 선탠(suntan)을 한다.

 

 

   <사진1> 이나리 호수에서 수영.

 

      <사진2> 이나리 호수에서 선탠.

 

 

  <사진3> 페달 보트.

 

 

마치 해수욕장에서처럼, 백야의 햇빛에 선탠을 하며 그들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사진2), 숙소인 Holiday Village에는 호수변에 있어서 누워서도 호수가 보인다. 바람 한 점 없는 이나리호수, 그곳에서 페달보트를(사진3) 타는 사람들이 정적을 깨뜨리고 있다.

 

 

3. 이나리 호수변의 예쁜 경치와 이나리 부두.

 

이나리 호수에는 호수를 주변으로 숲나무로 둘러쌓여 있다. (사진1).

호수변의 자그마한 나룻배가(사진2) 호수변의 삭막함을 정겹게 하고 있다.

 

 

  <사진1> 이나리 호수 나무숲.

 

 

  <사진2> 이나리 호수의 자그마한 나룻배.

 

 

   <사진3> 이나리 호수 크루즈배.

 

 

   <사진4> 정박한 수상 비행기.

 

 

몇 년전 겨울에 찾아왔을 때는 하얀 어름의 호수로 너무 단조로웠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호수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크루즈배가 다니는가 하면(사진3) 빠른 보트가 질주하며 정막함을 깨고 있고, 정박한 수상 비행기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사진4), 호수변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다닌다.

 

 

  <사진5> 낚시배.

 

멀리서 보이는 한 무리의 요트, 낚시배 등이 주인을 기다린다.(사진5).

 

이나리의 조그마한 부두이다. 이나리 호수의 끄트머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다.

 

4. 이나리 호수에서 쌍동선 크루즈배를 탄다.

 

 

이나리 호수를 다니는 크루즈는 좀 특이한 쌍동선이라 부르는 (사진1) Castamaran이다. 2개의 배를 이어서 만든 구조로서 특히 파도에 두 개의 배가 균형을 잡아주어서 크게 흔들림이 없다.

 

 

   <사진1>   이나리 호수 유람하는 쌍동선.

 

 

  <사진2> 사미족 Siida 박물관 인근의 선착장.

 

 

   <사진3> Lapland 상점 앞의 나무순록 Reindeer.

 

 

이 쌍동선은 사미족의 박물관이 있는 Siida Musium의 앞에 있는 호수변에서 출발한다. (사진2).

라플란드의 특산물을 주로 파는 Lapland 상점에서 출발하는데 입구에 있는 순록 목각 조형이 반겨준다(사진3).

쌍동선은 이층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층에서 잘 보이고 사진촬영도 용이했. 호수는 바람 한 점 없이 잔잔하다. 이나리 부두를 빠져나간다. (사진4)

 

 

   <사진4> 이나리 부두 전경.

 

 

   <사진5> 이나리 호수 주변.

 

 

    <사진6> 바다처럼 넓어보이는 이나리 호수.

 

 

쌍동선은 호수 중심으로 전진하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곳곳에 호텔, 캠핑장 그리고 각종 건물들이 보였다.(사진5).

이나리 호수는 폭이 50km. 길이가 80km로 큰 호수로서 최대 깊이가 96m. 호수에는 크고 작은 섬이 3000여 개가 있는 마치 바다와 같았다.(사진6). 러시아쪽에 있는 바이칼 호수와도 비교가 된다. 바이칼 호수가 우리 민족의 시원이라면, 이 이나리 호수는 이 곳의 원주민인 사미족의 시원이리라!

이 곳 이나리 호수의 수평선에 보이는 섬이, 사미족이 숭배하는 섬으로 유콘키비(Ukonkivi)라 부르는데 많은 바위로서 이뤄져 있다. (사진7).

 

 

    <사진7> 사미족이 숭배하는 섬 유콘키비(Ukonkivi).

 

 

이곳에서 크루즈 유람선이 한 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멀리 보이는 수평선 섬이 사미족들의 마음의 고향인 이곳을 한바퀴 돌아서 회항하는 것이다.

보통 운항시간이 2시간 반에서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크고 작은 많은 호수가 있어서 마치 호수 사이를 달리는 것처럼 그리 지루하지가 않았다.

좀 큰 섬에는 건물과 보트가 있어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호수 주변에는 옛날 사미족들이 살았던 터전이 보존되어 있으며, 수천년 동안 극지에서 명맥을 이어온 사미족들의 근원은 바로 이 곳 이나리 호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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