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북극 14차 탐방 현장 소식 제 3보

김명수기자 | 입력 : 2023/07/18 [14:28]

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북극 14차 탐방 현장 소식 제 3

 

 

▲  (사진6) 사미족과 기념촬영한 김완수(왼쪽) 환경운동가  ©

 

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초국적 환경운동가가 북극14차 탐방 대장정을 시작했다. 711일 인천공항을 출국한 김완수 환경운동가는 718일 오후 기자에게 남북극24차 탐방 현장소식을 일기형식으로 적어 사진과 함께 기자에게 카톡으로 제3보를 보내왔다. 인물뉴스닷컴은 김완수 환경운동가의 현지소식을 계속 실시간 연재한다. 다음은 제3보다.

 

<라플란드 사미족 본향 이나리>

 

1. Lapland?

 

      <사진 1> 라플란드의 사미족.

 

 

 

  <사진2> 4개국에 분포되어 있는 지역으로 사미족이 살고 있음.

 

북극에 살고 있는 에스키모와 이누이트는 알래스카, 캐나다, 그린란드 그리고 시베리아 북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며, 또 하나의 북극인인 사미족은(사진1) 북유럽인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의 북부지역과 러시아북쪽의 일부가 포함된 4개국이 분포되어 북쪽에 살고 있는 원주민(사진2)이며, 그 지역은 라플란드(Lapland)라 부른다.

겨울에는 northern Light라 부르는 오로라(Orora)가 있으며 여름에는 24시간 밤이 없는 백야(Midnight sun)가 있는 아주 특별한 지역으로써 사미족의 인구는 약 7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사진3> 사미족이 살고 있는 나무집.

 

 

2. 라플란드(Lapland)의 북극 원주민 사미족을 만나다.

 

사미족의 본거지는 이나리(Inari)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이나리에서 차량으로 40여분 소요되는 곳에 사미족 Village가 있다.(사진1)

사미족 부부가 운영하는 Shop이 있으며 강기슭에 그 가족이 살고 있었다. (사진2)

남편이 살고 있는 나무집과 (사진3)(사진4) 담장을 쳐 놓은 조그마한 오두막에는 순록 Reindeer 2마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사진4> 순록하우스.

 

 

   <사진5>  순록고기 말리는 집.

 

 

또 하나의 작은 나무집은 순록고기를 말리는 집이라고 한다. (사진5)

사미족의 전통 의복을 차려입은 70여 세의 사미인은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사진6) 이곳저곳 안내를 한다.

참 거짓없는 순진한 사람 같다.

강을 중심으로 계곡에 사미족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에스키모인들이 오래전에 얼음 이글루에서 살았듯이, 사미족들은 오래전에 토굴속에 살았다고 한다. (사진7)

 

 

 

 

   <사진7> 사미족 토굴.

 

 

    <사진8> 원뿔형 천막인 티피(Teepee).

 

계속 발전을 거듭하여 티피(Teepee)라는 원뿔형 천막(사진8)에서 살았었고, 이제는 주변에 풍부한 나무를 활용하여 나무집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3. 순록(Reindeer)은 모기를 무서워한다(?)

 

 

        <사진1> 순록 울타리 안.

 

70여세 사미인의 안내를 받아 울타리 안에 있는 작은 나무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순록 Reindeer는 보이지 않았으나 사미인은 안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담장문을 열고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사진1)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나, 사미인이 나무집 입구에 다가서니 2마리의 순록이 얼굴을 삐죽 내민다. (사진2)

 

 

    <사진2> 나무집 안의 순록들.

 

 

   <사진3> 얼굴 내민 순록.

 

지금 순록들은 모기가 무서워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피해 있다고 한다. 바짝 다가가 안을 들여다보았다. 2마리 순록이 밖을 바라보며 눈이 마주친다. (사진3). 자리를 사미인과 함께 떠나니 그제서야 2마리 순록이 밖으로 나오며 여기저기 나다니고 있다. 사람보다 무서운 모기가 있다는 사실을 여기서 알았다.

 

4. 사미족의 박물관 Siida에는 야외박물관 Air Musium이 있다.

 

          <사진1> Siida 박물관.

 

사미족의 문화를 집대성한 곳은(사진1) 이나리(Inari)에 있는 Siida 박물관이다. 멋 옛날 맘모스시대에서부터 순록 Reinder와 함께 먼 옛날을 함께 이어온 역사가 모여있는 곳이다. 사미족의 의식주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 살아있는 사미 문화가 있는 곳으로서 사미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야외 박물관을 Air Musium이라 부르는데, 넓은 산 속에서 이나리 호수를 바라보며 살아온 사미족의 오랜 역사를 잘 재현해 놓았다. 

 

 

     <사진 2> 사미족의 나무집.

 

    <사진 3> 사미족의 Tree house.

 

야외에는 나무집이 여러군데 있는데(사진2) 특히 나무 위에 있는 Tree house가 인상이 깊다. (사진3)

들짐승을 피해서, 뱀등 파충류를 피해서 나무 위에서 살았으리라!

그들의 주터전인 이나리 호수.

여름엔 고기를 잡고, 겨울에는 얼음을 깨고 고기를 잡는, 에스키모인들과 비슷하고 강이나, 호수 인근에서 오래전부터 살고 있는 것은 수천년 이어온 생존의 몸부림이었으리라.

 

 

  

 

그 터전에서 고기를 잡기 위해 카누를 나무로 만들고 많은 종류의 소형배가 전시돼 있었다.

주거이동이 편리한 티피(Teepee)도 그들의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었으리라!

수천년전 이나리 호수 인근에서 살았던 사미족은 토굴에서 살았고, 지붕은 풀을 덮어 단열재로 사용했었고 그 예전의 사미족들의 집도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

 

5. 라플란드 이나리 명물, 순록 피자(Reindeer Piza)!

 

이나리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주변에는 돌아다니는 야생의 순록 Reidndeer가 많다. 사람수보다도 순록이 더 많은 것이다. 도로를 주행할 때도 수시로 순록가족이 도로를 점거하기도 하고 주변 호텔 인근에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돌아다니고 있다. 오히려 순록의 땅에 우리 인간들이 침범했는지도 모른다. Pizaa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했는데 순록 Reindeer 피자가 있다고 해서 놀랐다.

 

 


              <라플란드 이나리 명물 순록 피자>

 

 

 

 

주문해서 먹어보니 피자는 지름이 30cm 정도 Big size였고 피자중간 원형 모향의 빨간 순록고기를 넣고 만든 것이었다. 순록고기는 소금에 절였는지 조금 짰지만 피자 한판으로서는 손색이 없었다. 맥주 한 잔 곁들이면서

 

6. 이나리 호수의 창가에 순록 Reindeer 3마리가 찾아왔다.

 

 

      <사진1> 이나리 호수.

 

 

 

     <사진2> 풀뜯는 순록들.

 

누워서 이나리(Inari) 호수를 바라봤다.(사진1)

영국 네스호에서 괴물이 나타났다 하듯이 이곳에서도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고요함이 오히려 긴장감을 주고 있다.

그 때 부스럭거리는 순간 몇 마리의 순록 Reindeer가 창가쪽으로 다가오며 풀을 뜯고 있었다.(사진2).

야생의 순록 Reindeer를 창문 가까이서 바라보니 순간 감동이 다가온다.

가족인듯한 3마리 순록풀을 뜯으며 왕초 순록은 가깝게 오지 말라며 다른 순록을 쫓아낸다(영상1).

 

(영상1) 북극 이나리 명물 순록 영상   

 

 

창문 앞에서 커다란 순록뿔을 바라보며, 생생한 모습의 순록의 사진과 영상을 담아낸다.

 

생생하고 가슴벅찬 순간이다. 나의 창가 앞에서 모습을 보여준 순록지금쯤 어디 있을까?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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