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북극 14차 탐방 현장 소식 제 2보

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북극 14차 탐방 현장 소식 제 2보

  

남북극 23차례(남극10, 북극13) 탐방한 도전한국인 김완수 초국적 환경운동가가 북극14차 탐방 대장정을 시작했다. 7월11일 인천공항을 출국한 김완수 환경운동가는 7월14일 오후 기자에게 남북극24차 탐방 현장소식을 일기형식으로 적어 사진과 함께 기자에게 카톡으로 제2보를 보내왔다. 인물뉴스닷컴은 김완수 환경운동가의 현지소식을 계속 실시간 연재한다. 다음은 제2보다.

 

 

▲ 사진1) 북극선 arctic circle통과 증명서!   ©

 

라플란드의 주도 로바니에미

  

1. 산타크로스 마을 Artic circle(북극선)에 14차 탐방 시작.

  

이 곳 산타마을은 산타크로스의 고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수많은 관광객이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겨울 눈내리는 시즌이 피크시즌으로서 매우 붐비는 곳이다. 특히 루돌프 사슴(Reindeer)과 산타할아버지와의 썰매타는 것은 이 곳의 하이라이트이다.

  

 

 

 사진 2) 북극선 arctic circle통과 증명서!

 

 

또 하나 이 곳의 특징중 하나는(사진1, 2) 북극선인 Artic circle이 통과하는 곳이다. 북극선이 북위 66.33도이므로 그 경계선에서 많은 기념촬영한다.(사진3). 참고로 남극 세종기지가 남위 62도, 장보고 기지가 남위 72°에 있으니, 북위 66°33 윗지역은 북극권에 속한다. 이 곳에서 북으로 약 300km 이상 북상하여 사미족이 살고 있는 북극에서 본격적인 북극탐방 일정이 전개된다.

 

 

 

 

 

사진3) arctic circle에서 도전한국인 성공기원깃발들고...

  

 

2. 산타마을에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로망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와 산타우체국이 있다. 산타마을 방문하면 꼭 만나야할 사람이 있다.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높은 의자에 앉아서 손님을 환영하고 함께 사진 촬영하고 있는 것이다(사진1). 그 옆 건물엔 산타우체국이 있다(사진2).

 

 

 사진1)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기념촬영. 

 

 

    사진 2) 산타우체국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년에 약50만통의 편지가 이 곳에 도착한다고 한다. 도착한 각국별 편지는 분류하고, 특이한 사연이 있는 편지는 산타할아버지가 답장을 보내기도 한다.

  

  

사진3)산타우체국 입구

 

 

산타복장을 한 직원들은 상냥하게(사진3) 손님들을 맞이하고, 선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 곳에서 편지를 써서 산타우체통에 넣으면(사진4) 보내라고 하는 지역에 도달한다. 기념품에서 산타우체국의 여러장의 우표를 모아서 판매하는 특이한 상품도 있다.

 

 

사진4)산타우체통.

 

 

3. 산타마을에는 산타할아버지의 썰매를 끌었던 루돌프 사슴 (Reindeer)이 있다.

 

몇해전 겨울에 이곳 산타마을을 방문했을 때는, 루돌프 사슴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흰눈 사이를 누빈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Summer season. 큰 뿔을 가진 루돌프 사슴은 크게 할 일이 없이 관광객들에게 재롱을 떨고 있었다.(사진 1).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사진 2) Reindeer 목장이 나오는데, 입구에는 루돌프 사슴의 먹이인 잎사귀가 달린 줄기나무를 준다.

 

사슴 먹이로 사용하는데 사슴 먹이도 주고, 입장료도 받으니 일석이조이리라! 안에 들어가 10마리의 사슴이 있었다. 마침 털갈이시즌(Molting)이라, 몸에 모자이크한 모습이었다.(사진 3). 사슴이 다가와 먹이를 달라하면 주는데 맛있게 먹는다. 새끼와 함께 먹는 녀석(사진 4), 오줌 싸는 녀석(사진 5), 2마리 새끼가 엄마 젖먹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이 있었다.

 

 

 

사진1)루돌프사슴과 관광객들

 

 

사진2) rein deer village 입구

 

  

 

사진3)털갈이중인 루돌프 사슴

 

  

 

사진4)새끼와 함께먹이먹는 reindeer

 

  

 

사진5)오줌싸는 사슴과 기념사진

 

 

4.산타마을과 환경.

 

핀란드는 국제적인 환경 선진국이다.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 Festival 축제한 곳이 바로 헬싱키다. 산타마을은 친환경적으로 모든 건물과 주변을 만들어놓았다. 뾰죽한 건물과 산타크로스 Holiday village도 모두 목재로 지어졌다(사진1,2).

 

 

  

 

사진1.2)목재로지은 산타마을건물!

 

 

 

 

이곳 저곳 서있는 입간판(사진)과 야외에 있는 의자 등도 목재이다. 심지어 목작로 된 각종 조형물도 목재로서 인상에 남는다(사진3).

 

 

  

 

사진3)목재로지은 조형물

 

 

식사중에도 손님에게는 접시 1개만(1인) 준다. 1개 접시로 먹을만큼만 담고 음식쓰레기는 남기지말라는 것이리라! 음식반찬도 주변에 널려있는 들녁의 열매를 가공해 먹는다. 

물론 농약없는 자연산이리라(사진4). 

쓰레기통도 6개로 분류하여 철저히 분리수거하고(사진5) 주변과 어울리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

 

화분도 종이와 재활용으로 된 자재를 활용한 것 같았다.

 

 

 

  

 

 

사진4)접시하나와 자연산열매반찬

 

 

 사진5) 6가지 분리수거통

 

  

 

사진6)건설중인 공항 나무조형물

 

  

 

 

사진7)나무조형물. 

 

헬싱키 공항바닥도 나무바닥이고(사진6) 멋진 건물 조형물도 나무로 짓고 있다(사진7). 환경 선진국다운 모습이었다. (이상 두번째 북극 탐험이다) 

 

세번째는 북극라플란드 이나리의 사미족과 호수편 본격적인 북극입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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