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사람] (694) 평생 전국을 누비며 살아온 ‘경상도 사나이’ 인간 최수경

김명수기자 | 입력 : 2022/06/01 [12:19]

[클릭이사람] (694) 평생 전국을 누비며 살아온 경상도 사나이인간 최수경

 

부산일보 출신 언론인으로 출발하여 출판사 대표로 수백 권의 책을 펴낸 사람. 한국 보수신학의 요람인 고신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목회자 수업으로 고신교단의 대표 교회인 부산 삼일교회부 전도사까지 하다가 목회자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길로 외도를 했다.

 

 

 

경남 진해에서 태어난 최수경 대표는 부산을 근거지로 두고 평생 전국을 누비면서 바람처럼 살고 있다. 그는 누구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그는 언론인 겸 출판인이다. 언론인 출신으로 자신이 직접 설립한 출판사 광야, 글마당 대표를 거쳐 현재 글마당 앤 아이디얼북스를 운영하면서 줄기차게 글을 쓰고 책을 펴낸다.

 

부산·경남 오피니언 리더, 지역 유지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발간했다.

 

기자에게도 그는 각별하다. 기자는 지연 혈연 학연과 전혀 무관하게 사회에서 최수경 대표를 만나 20여 년 넘게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인터뷰할 주인공이 궁할 땐 기자도 종종 그에게 SOS를 보낸다. 그렇게 인터뷰한 주인공들이 적지 않다.

 

조선백자 재현 평생 외길 걸어온 장인 진종만 옹, 가정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는 두상달, 글을 쓰는 시장님 김병로 진해시장, 한민족 복지에 헌신하는 박은조 목사, 교사를 세우는 교사 신기영, 고서화 수집가 최효삼.

 

최수경 대표는 단순히 인물 추천에 그치지 않고 서울, 부산, 마산 등 전국 어디라도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현장까지 동행해줬다.

 

최수경 대표가 추천한 인물 인터뷰는 이게 다가 아니다.

 

동명정보대학교 총장 정순영, 살아있는 차도의 달인 채원화, 미국 뉴저지 3선 교육위원 김()경화, 독서를 통해서 인생을 경영한 신현자, 목소리 하나로 잘 나가는 연기자 '베테랑 성우' 김영민, 다큐촬영 성악비뇨기과 전문의식당 사장으로 변신한 이강산.

 

최수경 대표의 추천으로 인터뷰한 주인공들의 이름만 들어도 최수경 대표가 얼마나 발이 넓은 사람인지 알 수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목사 요시다, 해군소설 쓴 해양작가 천금성, 고기를 눈으로 잡는 인간 레이더 허창호, 박물관 카페 운영하는 최창완, 60넘어 배운 컴퓨터 자판 두드려 아들 석동현과 함께 책낸 80세 어머니 여숙아도 그가 엮어준 인터뷰 주인공이다.

 

최 선배의 추천으로 인터뷰한 이후 kbs, sbs 등 여러 공중파 방송을 타 전국 유명세를 탄 인물도 한둘이 아니다. 가덕도 숭어 떼를 두 눈으로 찾아내는 인간 어탐기 허창호도 그중 한 명이다.

 

최수경 대표는 신학을 전공한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보수와 진보 신학 거물들인 한상동 목사, 이장식 교수의 책 등 여러 책을 출간하였다.

 

일제에 저항한 신사참배 반대운동 신앙인들인 이현속, 최덕지, 안이숙, 한부선, 이인제 같은 무연고나 무명의 그들, 그야말로 한국교회도 무관심한채 잊어가는 신앙위인들을 재조명하는 돈 안 되는 일에 교파를 따지지 않고 앞장서기도 하였다.

 

베트남에 축구 돌풍을 일으킨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을 일찍 찾아내 책을 만들자고 나선건 물론 문정수 부산시장, 강경식 경제부총리,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등 시대적 이슈의 주인공들을 끊임없이 발굴, 교류하며 책을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슬람 개종자인 마크 가브리엘 박사, 엄상익 인권변호사, 석동현 서울동부지검장, 홍택정 문명중·고 이사장, 김태규 부장판사, 최보식 대기자, 김지하 시인, 최재형 감사원장에 이르기까지 그가 펴낸 책 속의 주인공들은 각계각층을 망라한다.

 

최수경 대표는 2022531일 현재 서울에 머물고 있다. 지금 서울에서 대한민국의 잠든 아침을 깨우는 인터넷 신문 모닝 포커스(Morning Focus)’ 창간을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다.

 

 

평생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부산을 떠나 서울까지 올라와서 척박한 인터넷 신문을 창간하는 그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2022년 61일 12시19.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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