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당선자] 여공출신 싱글맘 김미애 변호사 금배지 달았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4/25 [09:48]

[21대 국회의원당선자] 여공출신 싱글맘 김미애 변호사 금배지 달았다

 

여공출신 싱글맘 김미애 변호사가 21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김미애 변호사는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여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미애 당선자는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나도 해낼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주겠다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당선자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스스로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희망의 사다리를 잡고 지금 이자리까지 올라왔다.

경북 포항 구룡포 어촌 마을에서 어부와 해녀의 딸로 태어나 14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고등학교 1학년 때 학업마저 중단해야 했다.

17세에 부산 반여동에서 방직공장 여공으로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잡화점 판매원을 거쳐 식당을 운영하는 등 악착같이 살아왔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가정 형편으로 중단했던 학업에 대한 열정은 해가 갈수록 커져만 갔다.

남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으로 진출할 나이인 29세에 뒤늦게 동아대 법대 야간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사법 시험 공부를 시작한지 5년여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동안 두 아이를 입양해 홀로 키우며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오다가 지난 4.15 총선에서 승리하여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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