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130) 세계최초 이름이 미치는 영향 논문발표 안동연 박사

▲  세계최초로 이름이 미치는 영향 논문발표 안동연 박사   © 조영관 기자

지금까지 우리는 과연 이름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작명가들이 이런 저런 주장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영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밝혀낸 사례는 없다.
하지만 이름의 영향을 과학적, 의학적으로 측정해 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런 의문을 실제로 측정을 진행한 결과를 정리한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름의 영향력을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검증한 논문으로 중국에까지 이름을 알린 안동연 박사
한국이름치료학회 부회장, 두원네임컨설팅 연구소장(법학박사)이다.

30여년간 명상훈련을 해온 안 박사는 명상 중에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 깊이 생각하다 자신의 이름을 바꿔 불러봤다. 몸 상태가 확 달라지는 게 느껴졌다. 여러 개의 이름을 불렀더니 저마다 몸의 반응이 달랐다. 그는 이 현상을 풀기 위해 50여권의 관련 서적을 사서 파들어갔다. 답을 찾지 못해 스스로 과학적 탐색에 나섰다.

최근 이름치료연구가 안동연 박사는 '과학과 의학으로 밝혀 본 이름의 힘'(도서출판타래)을 최근 출간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이름이 뇌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주인공이다.

▲ 세계 최초로 이름이 뇌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책 출간한 안동연 박사    © 조영관 기자

경찰대학 교수 출신의 법학 박사인 안동연 씨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기법개발실장과 행자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기획단 총괄조정반에서 국가재난관리에 일익을 담당 했다.
그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한 도전 한국인이다. 

 - 이름연구는 왜 하게 되었지.
▲ 이름은 누구에게나 필수적이며 그 사람을 대표한다. 지금까지 이름을 잘 만든다는 작명가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누구도 이름이 어떻게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명확한 해답을 보여준 적이 없다.

30년 이상 명상을 하면서 느껴 본 이름의 힘은 나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이렇게 중요한 이름을 일정한 기준없이 작명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구를 하게 되었다.

- 어떤 분들과 함께 연구하였나.
▲ 이 연구를 가장 중점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KIST 책임연구원으로 계시던 김호준(구:재수) 박사님의 전폭적인 참여 덕분이다. 김박사님과 함께 매년 의료기기전시회 등을 다니면서 이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선정하고 측정방법에 대하여는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으며 정윤수 파나톡스통합 뇌센터 원장, 장신대 자연치유대학원 이영좌 외래교수, 이만호 한국수맥학회장님, 박미서 연구원 등과 함께 측정을 진행하였다.

천문학적인 부분은 한국학대학원 김일권 교수님과 한국천문연구원의 민병희 선임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였으며, 의학적인 부분은 전 전주대 대체의학대학원장 오홍근 박사님, 도연한의원 이상건 박사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함으로서 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름이란 정말로 우리에게 너무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건강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름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 지금까지 연구한 바에 의하면 이름은 우리의 심장과 뇌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영향이 우리의 에너지를 향상시켜 판단력과 추진력을 좋게 하므로 모든 것을 바꾸는 원인이 된다.

심장의 박동이 불안정하던 것을 안정적인 상태로 바꾸어 주고, 뇌파의 불균형을 균형상태로 바꾸는 등 직접적인 변화가 따르는데 이러한 것은 인간의 느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밖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러한 것에 대하여 정확하게 인식하거나 직접 측정해서 결과를 알려준 작명가가 없었다는 것은 이름의 실체를 모르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름이 심장의 박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주파수의 간섭효과로 인한 것인데 이것은 우리의 인체에너지 전체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조건 좋은 이름이니 믿으라는 것은 미신이나 종교의 영역이지 이름을 연구하는 자의 자세가 아니다. 정상적인 학문을 하였다면 말로만 하지 말고 고객이 신뢰할만한 연구자료와 측정결과를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름은 고객에게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하는 안동연 박사   © 조영관 기자

- 이러한 영향은 어떻게 확인하나.
▲ 모든 것은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 의료기기로 측정한다. 인체 에너지의 균형상태는 미국FDA의 인증을 받은 오라컴으로, 심장박동은 미국에서 수입한 HRV로, 체열측정은 메르스 등이 확산될 때 각 기관에 비치했던 적외선 카메라로, 뇌파측정은 뉴로하머니 측정기로 측정하였으며 혈압계, 체온계 등은 검증받은 장비를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항산화역량 측정기 등은 미국에서 제작하여 한의원 등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사용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성분석 등을 진행함으로써 이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름은 치유기능까지도 확신을 할 수 있을만큼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리는 이름치료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이름치료와 작명은 무엇이 다른지.
▲ 둘 다 이름으로 제공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작명’은 효과를 확인할 수 없는 글자를 전달하는 수준인데 반하여 이름치료는 그 이름이 의뢰인의 심장과 뇌 등 인체의 중요 부위에 미치는 영향을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그 후에도 그 이름의 영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것이다.

이름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은 불과 1분 남짓이므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론적으로 가장 좋은 이름 7개를 제공하였을 때 당사자에게 실제로 좋은 이름 1개를 선정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진행과정에서 당사자가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고르도록 하는 기존 유명 작명가들의 방법이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며 좋은 이름을 고를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름치료는 건강까지도 향상시키는 의학의 수준으로 Up-grade된 새로운 이름제공방법이다.

- 앞으로 이름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 예정인지.
▲ 기존의 방법으로 좋은 이름을 제공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작명가들이 수백년간 이름을 연구하였다고 하지만 실제로 의학적, 과학적 방법으로 확인하였을 때 정말로 좋은 이름은 거의 없었다.

이것은 이들이 좋은 이름이 무엇인지? 좋은 이름을 만들고 측정하고 고르는 방법을 거의 모르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름이 더 이상 동양철학으로 칭하는 역술의 영역에서 담당할 수 없는 단계에 왔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앞으로 이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하는 종합적인 학문의 영역에서 진화되어야 한다.
이름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세계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며 어느 나라, 그 누구도 시도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연구논문을 본 중국의 오원휘 벤쳐협회장이 북경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발표를 요청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결과이다. 이 연구는 앞으로 우리가 이름에 대한 연구를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 안동연 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 소장 소개
- 학력
법학박사 (동국대 대학원)
 
- 경력
경찰대학 교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기법개발실장
행자부 국가재난관리시스템기획단 총괄조정반
치안연구소 연구위원
인천공항 경비보안용역사업 평가위원
청와대 비서실 정보보안용역사업 심사위원
법무연수원, KBS연수원 강사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 강원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강사
동국대, 한체대, 용인대, 경기대 강사
현 한국이름치료학회 부회장
현 두원네임컨설팅 연구소장
30여년간 명상수련 및 동양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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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8일 22시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