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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엿보기] (270) 애국가와 태극기 사랑
 
김명수기자 기사입력  2015/04/11 [15:11]
[세상엿보기] (270) 애국가와 태극기 사랑

오늘따라 제1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 교장을 인터뷰했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2008년 12월 인터뷰 당시 김평일 교장이 기자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어렵고 힘들 때 일수록 근검절약 실천이 절실하다. 현실 앞에 닥친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 해법은 다름 아닌 나라사랑, 직장사랑, 가정사랑-자연사랑이다.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애국가를 4절까지 능숙하게 부를 수 있어야 하고 애국가에 있는 대로 나라를 사랑해야 한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으로 시작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로 끝나는 애국가를 부르면 신기하게도 용기가 샘솟고 기운이 난다.

기자의 뇌리에 아직도 그가 생생하게 박혀 있는 이유는 그의 투철한 애국심과 남다른 국가관 때문이다.

김평일 교장을 인터뷰한지 정확히 4년이 흐른 2011년 12월 기자는 이상헌 선생님을 인터뷰하면서 깜짝 놀랐다. 그의 애국가 사랑도 김평일 교장 못지 않았다.

말로, 글로, 행동으로 기쁨 세상을 전파하는‘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행복 전도사 이상헌(79) 씨는 아침마다 애국가를 부른다.

그가 애국가를 부르는 이유 역시 가나안 농군학교 김평일 교장과 마찬가지로 애국가에서 여러 가지 좋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가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오직 하나 애국가뿐이다.

이상헌씨를 인터뷰한지 3년이 지난 2014년 11월 기자는 애국심으로 뭉친 또 한명을 인터뷰하는 행운을 얻었다.

충청북도 충주에 사는 연태극기(71) 씨의 본명은 연종택이었다. 지난 2014년 9월 말에 개명했다. 태극기 사랑에 푹 빠져 태극기를 끼고 살며 자신의 이름도 연태극기로 바꿨다.

태극기 문양의 독특한 옷차림에 태극기를 앞세운 자전거를 타고 충주 시내 곳곳을 누비는 ‘태극기 아저씨’로 유명하다.

그의 열정 넘치는 태극기 사랑은 시민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이웃사촌 98세 할머니는 애국가 4절까지 ‘완창’하는 노익장을 과시해서 2012년 국가보훈처 주관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태극기씨의 영향이다.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적어도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를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애국가를 4절까지 불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애국가 1절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2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3절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4절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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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korea.com>

2015년 04월11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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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1 [15:11]  최종편집: ⓒ 인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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