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 (57)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주대준 KAIST 교수

- 한국직장선교연합회 3년째 회장으로 추대된 주대준 전 청와대 경호차장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5/01/12 [07:00]
▲주대준  카이스트 교수   ⓒ 조영관 기자

1981년에 창립한 직장선교연합회는 현재 8천여 개 직장에서 약 80여만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한국 교회 부흥에 크게 기여해왔다.
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을 3년째 맡게 된 주대준 교수는 한국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가 실추돼 복음 전도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전국의 직장선교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협력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주대준 교수는 청와대 경호 차장을 역임후 KAIST 교수로 부임해 KAIST 부총장 및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센터장, KAIST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을 맡고 있다.
주교수는 지리산 자락의 고아 소년이 청와대 경호 차장에서 KAIST 부총장이 되기까지의 역경을 이겨낸 휴먼스토리를 갖고 있는 산 증인이다.

그는 육군 전산 장교로 근무하던 중, 1989년 청와대 전산실 창설 프로그램개발팀장으로 시작해 5개 정부, 20여 년 동안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특히 전산직능 공무원의 승진 한계인 전산실장을 넘어 정보통신처장, 행정본부장 및 경호 차장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경호 차장으로 근무하다가 2008년 12월 30일 경호공무원 최초로 정년퇴직을 했다. 전산팀장이 경호 차장까지 승진해 다섯 분의 대통령을 모시며 근무한 20년은 경호실 창설 50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 다섯분의 대통령을 모신 사이버안보 분야 국내 1인자.     © 조영관기자

청와대에 근무할 때는 ‘청와대기독신우회’를 만들어 회장으로 섬기며 국가 지도자와 국가안보를 위해 기도의 단을 쌓았다. 또 대한민국 100만 공직자선교를 위해 입법·사법·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아우르는‘한국기독공직자 선교연합회’ 창립을 주도하여 초대 총무에 이어. 제2대 대표회장도 역임했다

청와대를 나온 후에는 KAIST 교수로 부임했다. 7개월 만에 부총장으로 임명됐고, KAIST 개교 40년 만에 최초로 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설립해 해킹탐지 신기술을 개발했다. 지금은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이버안보 분야 국내 1인자 대한민국의 경호시스템을 세계 최상급 반열에 올린 산 증인기도 하다.

그는 엘리트 코스만을 밟으며 순탄하게 살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친척집과 고아원을 전전하며 고학으로 성장했다.
야간 고등학교에 입학 후에 양복점에서 잔심부름하며 돈벌이를 시작했으며
우산 조립하청공장, 소방서 경리업무 급사, 건설사 현장에서 막노동을 경험했다.

주 교수는 “지하에서 생수를 퍼 올리기 위해서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필요하다. 나는 오늘날 삶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생수가 솟을 수 있도록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저서로는 2008년 출간하여 40쇄를 넘긴 베스트셀러 <바라봄의 법칙>과 2012년 출간 10쇄 인쇄 판매중인 <바라봄의 기적>이 있으며 작년 8월에 WHY NOT ME <왜 내가 못해> 출간을 하였다.

기독교인으로서 큰 영향을 끼친 책 저자이면서 장로이신 3분을 꼽는다면 정근모, 김하중, 주대준 이다. 기독교인이라면 이에 대부분 동의 할 것이다.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를 쓴 정근모 전 과기처 장관(호서대총장)과 <하나님의 대사>를 쓴 김하중 전 주중대사(통일부 장관)이다.
그리고 <바라봄의 법칙>을 쓴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이다.

지금의 그를 있게 해준 원동력은 다름 아닌 “왜 내가 못해!”라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적 자세였다. 이 같은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생의 가치관은 도전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우리에게 스스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신년하례 예배후 단체사진     ⓒ 조영관 본부장

15년 직장인 선교연합회 신년하례회를 통해서 “2015년 새해 하루하루를 절대긍정과 절대 감사의 마음으로 거룩한 꿈을 꾸고 성취하여 생애 최고의 기적을 창출하는 기적의 한 해가 되길 당부한다.”며 마무리 했다. 주교수의 절대긍정과 열정은 쉽게 따라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 꿈을 향한 발걸음은  따라하고 닮아가면 된다. 향기나는 사람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새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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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2일 0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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