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굽자고 수십년된 나무를 잘라서야 되겠습니까?

최근에 우리나라 숯 제조 및 유통과 관련하여 자주 세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벌목하여 생산되는 숯(목탄)과 수입산 성형탄이 식당이나 펜션 등에서 고기구이 화력연료로 사용되면서 인체 유해 물질이 나오고 그 피해가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달 될 수 있기에 일반 식당고객들도 관심이 크다.

이러한 사회 문제와 관련하여 (사)한국제안공모정보협회 회장이자 한스코스리주식회사 대표이사인 신용선 사장이 ‘사회를 밝게, 국민생활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연 숯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신 사장은 “삼겹살 굽자고 수십년 된 나무를 자르는 것은 자연 파괴이자 사회 재앙”이라며“환경보존과 이미 훼손된 환경회복에 정부가 막대한 혈세(세금)를 투자하는 현실에서 숯가마 찜질방과 고기구이용 목탄(나무숯)생산은 개선되어야 할 업종”이라고 주장한다.

덧붙여서 “수십 년 성장한 나무를 일순간에 잘라 태운 숯으로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나무장작을 태운 고온의 찜질방에서 살과 땀을 뺀다고 두세 시간 이용하는 찜질문화는 우리 손으로 우리의 자연을 소아마비상태로 만드는 잘못된 풍토”라고 지적했다.

신 사장은 최근 스리랑카 최대의 숯 생산회사와 손을 잡고 국내에 코코넛열매의 껍질로 만든 야자 숯 ‘블랙펄’(Black Pearl)을 공급하고 있다.

100% 천연 숯에 화력이 세며 가격은 참숯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완전 자연재활용이라고 설명한다.

지금까지 야자수분이나 속열매를 식용으로 쓰고 길이나 밭에 버리는 야자열매껍질을 원료로 만든 천연숯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보호를 할 수 있는 사회기여제품이라고 말하다.

신 사장은 “앞으로 우리 인간들이 자기 식욕만 즐기자고 자연을 마구 훼손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현재 지구온도상승에 따른 재앙은 이미 예고되었고 그것을 세계 모든 나라가 공동대응하여 노력하고 있는 않는가”라며 “우리 국민들도 자연보호는 우리의 삶의 공간보호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