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권재단, 40대 남성을 위한 생활인권 강좌

 
한국 인권재단, 40대 남성을 위한 생활인권 강좌




재단법인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박은정/서울대 법대 교수)은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7주간 (주)유니베라의 후원으로 개발된 생활인권 강좌 ‘ 남자 40대, 나대로 사는 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직업의 위기와 업무의 압박감, 생계의 불안감에 시달려 온 남성들이 역할의 중압을 벗고 자신의 실체와 관계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누군가의 아빠, 남편, 아들로 살아온 역할을 잠시 내려두고  ‘나대로 사는 것은 무엇인지’에 집중하여 온전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자는 취지이다.




인권재단은 “40대 남자들이 모이면 술이나 마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 터 놓고 <나>를 드러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안전한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편견으로부터 자신을 놓아주고 성장하는 아름다운 중년이 될 기회”라고 기획의 포부를 밝혔다. 




강의는 유니베라 UBA센터 2층(서울 2호선 성수역 4번출구)에서 진행되며, 40대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마감일은 3월 25일(목)까지. 자세한 수강 안내는 한국인권재단 사무처 (02)363-00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