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사람] (740) ‘머리카락 명의’ 모발요정 탁미숙 두피전문가

[클릭이사람] (740) ‘머리카락 명의’ 모발요정 탁미숙 두피전문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명의가 있다면 머리카락의 발육을 촉진하는 머리카락 명의가 있다. 두피, 탈모, 발모 분야에서는 이 사람을 빼고 말할 수가 없다. ‘머리카락 명의’ 모발요정 탁미숙 두피전문가다.

지상파, 공중파 가리지 않고 각종 방송에 출연했으며 스타킹에 나와서 10분 두피 사우나를 공개하여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탈모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비법을 자세하게 알려서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희망을 주었다.

탁미숙 원장은 전국민 탈모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20여년째 탈모, 두피케어 전문가로 몸담아왔다.

그가 오늘의 명성을 얻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병원에서 탈모환자들의 탈모 원인을 알고 싶었다.

병원과 협력해서 5000여 건에 달하는 모발미네랄 영양 조직검사를 실시했다. 그때가 2002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당시에 그가 처음으로 이룬 쾌거다.

그 것이 두피케어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탈모환자의 머리 속 두피를 확대경으로 관찰해보고 깜짝 놀랐다. 머리카락은 하나 하나의 생명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다.

모공에 노폐물이 양초처럼 굳어서 모발이 숨이 막힐 정도로 피지 범벅이었다. 머리카락이 없는 막힌 모공을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청소를 하고 나니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닫혔던 모공을 뚫고 모발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꽉막힌 모공 속에 갇혀서 머리카락이 질식 상태에 있었던 것이다.

모발(머리카락)도 피부처럼 호흡을 한다. 배설도 하고 체온 유지도 한다. 모발요정 탁미숙 원장 말이다.

탁미숙 원장은 모발의 기능과 인체생리학을 알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어떠한 유형과 두피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몸속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모발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두피 전문가로써 스트레스 관리, 영양식단까지 토탈케어를 해준다.

탈모계의 셀럽 탁미숙 원장으로부터 케어를 받고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은 사람이 1만5000명에 달한다니 그가 얼마나 이분야에 탁월한 능력자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빨리빨리 고객의 요구(needs)를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머리털이 빠지는 사람은 머리숫이 많게 해주고,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는 사람은 굵고 힘있는 모발로 만들어준다.

탈모케어, 발모케어, 증상케어, 모발케어를 개개인의 증상을 감안해서 맞춤형으로 케어를 해주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탁미숙 원장은 영양학 , 심리학, 피부관리를 전공했고 미용을 공부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땄다.

그런 모든 지식을 융합해서 노하우를 키웠고 오늘의 탁미숙을 만들었다. 기능성 ‘발모 샴프’도 자체개발했다.

탁미숙 원장은 한국을 두피케어 성지로 만들고 싶어한다. 터키는 세계적 모발이식 여행의 성지로 유명하다. 모발이식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가 터키다. 인터넷 자료에 의하면 터키가 모발 이식으로 한해 4조원을 벌어들인다.

탁미숙 원장은 두피여행을 통해 모발 이식 환자를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싶어한다. 두피 케어를 통해서 확실한 발모 개선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모발이식 천국 터키에서 이식을 받고도 생착률이 미흡한 탈모환자들에 희망이 생겼다. 탁미숙에게 케어를 받고 있다. 일부 환자는 이미 케어를 받고 큰 효과를 봤다.

탁미숙 원장은 한국 고유 명절 단오절에 창포로 머리를 감았던 우리 선조들의 문화를 다시 살리고 싶어한다. 탁미숙 원장이 스타킹에서 소개했던 10분 두피 사우나가 창포로 머리를 감았던 옛풍습의 신세대 버전이다.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2024년 12월06일 13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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