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570) 공정과 상식은 어디에 있는가? 코로나 백신 피해자들의 절규

[세상엿보기] (570) 공정과 상식은 어디에 있는가? 코로나 백신 피해자들의 절규

2024년 10월 25일 서울 덕수궁 앞을 지나다가 코로나백신희생자합동분향소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코로나19백신유가족피해자단체연합이 설치한 분향소 주변에는 갖가지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국내 코로나19(COVID-19) 발생현황표가 있었다. 

2020년 1월 20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 3443만658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으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만6700명으로 보고되었다.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고 사망한 자는 2598명이었고, 코로나 백신 피해자는 총 48만5000명이었다. 그 이후 통계가 궁금했지만 더 이상은 알 수가 없다.

2023년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어 정부 공식 현황이 종결되었기 때문이다. 

이 땅에 공정과 상식은 어디에 있는가. 코로나 백신 강제접종은 국민학살. 백신국가책임제 즉시 시행하라! 맞아도 코로나 걸린다. 평생부작용 목숨걸고 백신을 맞아야 할까? WHO의 펜데믹 조약(백신강제접종)은 식민지 조약 절대 반대.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고 사망한 피해자 유가족들의 한 맺힌 분노와 절규가 적힌 현수막이 가을 바람에 나부낀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중대한 초기방역 실패와 안전성이 검증안된 백신을 국민에게 강제하여 참혹하게 희생된 3만9462명의 유족들에게 사죄하고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

분향소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희생자들의 얼굴 사진이 이름과 함께 빼곡하게 붙어있었고 몇 몇 회원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말없이 앉아있었다.

클로즈업으로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사랑하는 가족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마음 아파하며 살아가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누가 될까 싶어 포기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팬데믹을 초래했다.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국민들은 코로나 감염 공포에 휩싸였고 정부는 백신주사를 맞으라고 강요했다.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았고,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속출했다.

정부를 믿고 코로나 백신 접종후 유명을 달리한 억울한 죽음들에 대해서 정부는 남의 일처럼 외면하고 있다.  

백신 부작용 인과관계 증명 책임을 정부가 담당하고, 코로나 백신 피해 국가 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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