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540) 음악이 흐르는 여름날의 낭만 나들이

김명수기자 | 입력 : 2024/06/16 [14:11]

[세상엿보기] (540) 음악이 흐르는 여름날의 낭만 나들이

 

서울 공릉동 서울과기대 캠퍼스에서 여름 낭만을 물씬 즐겼다.

 

2024년 6월16일 오후 지인과 함께 교회 예배를 마치고 짜투리 시간을 어디에서 보낼까 하다가 서울과기대에 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캠퍼스는 한산했다.

 

무더운 여름인데 나무 그늘아래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생각외로 시원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지인은 평소에 기타를 가지고 다닌다.

 

오늘도 예외가 아니다. 지인은 기타를 치면서 팝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캠퍼스에 음악이 흐르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감성 모드로 변했다.

 

원곡 가수 뺨치는 지인의 노래에 나무도 신이 났는지 가지를 흔들며 춤을 춘다.

 

바람이 있어 나무가 있고 나무가지가 흔들려 바람의 존재를 알린다.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쫓는다. 지인은 팝송을 연거푸 몇곡 부르더니 아주 익숙한 포크송으로 레퍼터리를 바꾼다.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잠자던 감성 세포가 일제히 되살아난다.

 

무더운 여름날의 일요일 오후 짜투리 시간에 찾아온 캠퍼스에서 지인의 음악을 듣다보니 그동안 잊고 지냈던 젊은 날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음악은 가사와 상관없이 세계 공통언어다. 선율을 타고 울려퍼지는 멜로디만으로도 듣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다.

 

오늘 한적한 캠퍼스에서 기타를 치면서 들려준 지인의 노래가 바로 이를 증명한다.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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