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이 '일요시사' 편집인 ‘도전한국인상’ 수상 영예

도전과 긍정의 전도사 ‘최 기자’ 33만에 우뚝

김명수기자 | 입력 : 2022/05/16 [16:33]

최민이 '일요시사' 편집인 도전한국인상수상 영예

  

최민이 <일요시사> 편집인 겸 편집국장이 대한민국 천년 희망프로젝트일환으로 시상하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 ‘도전한국인상시상식에서 모범도전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천년 희망프로젝트위원회는 16일 오후 강남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천년 희망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도전한국인 모범인상을 비롯한 큰바위 얼굴상’, ‘희망의 얼굴상’, ‘명인·명품 국내기록인증등 특별상을 시상했다.

 

수상자 최민이 편집인은 남도 끝자락 섬마을인 진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소년조선일보>명예기자로 활동했고, 고교시절에는 총학생회 문예부장을 맡아 <푸른별>이란 교지 편집을 진두지휘하는 등, 일찍이 언론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던 중 군대 전역 후 곧바로 언론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1980년대 잡지사 기자로 시작해 언론인으로서 시대정신을 관철시키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33년의 시련과 고통의 세월 속에서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부단히 도전해 언론사 CEO에까지 오른 점이 높이 평가 돼 이번에 도전한국인 모범인상을 받았다.(인터뷰 참조)

 

이날 행사에서 조영관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미래의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숨은 산업역군을 발굴해 응원하고, 우리 사회에 도전정신이 확산되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 “겨울을 이겨낸 꽃씨가 아름다운 봄꽃을 피어내게 하듯 도전한국인을 재발견하고, 도전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민이 <일요시사> 편집인은 김삼기 컬럼니스트(시인), 김성배 KH정보교육원 부장, 박태준 한국기술개별협회 수석전문위원 등과 함께 도전한국인상 모범인상을 받았으며, 이 밖의 각급 도전한국인상으로 문형남 한국경영학회 협회장, 장진우 데이터시티 회장 등 다수의 인사가 각각 수상했다.

 

 

그동안 도전정신을 실천한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배우 최수종, 마라토너 황영조, 권투선수 홍수환, 가수 태진아 등 약 1천여 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인도전운동본부는 2006년 조영관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각 분야 최고기록자 발굴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카페 활동으로 시작해 사단법인으로 발전, 우리나라 명인명품 기록인증의 최고 권위를 가진 NGO단체가 됐으며, 우리 사회에 도전정신을 확산하고자 수많은 인재를 발굴 시상해 왔다. 

 

<인터뷰>‘도전한국인상수상 최민이 편집인을 만나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고난을 뛰어 넘는 도전과 응전” -

 

  

지난 16일 오후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한 최민이 <일요시사> 편집인을 만났다. 이날은 최 편집인이 가장 바쁜 날 중의 하루였다. 그는 다음 달 2일 사장 취임준비와 함께 사무실 내부 공간 개선작업을 진두지휘하느라 분주했다. 하지만 이날은 특별한 날이어서 오후에 잠시 짬을 내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최 편집인은 일성으로 잘 아시다시피 지금 한국의 언론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지 않느냐, 되레 기자에게 반문해 순간 당황했다. 이날 인터뷰는 언론계의 도전과 응전에 대한 이야기로 다소 무겁게 시작했지만, 겸손한 성공스토리로 갈무리해 가벼운 마음으로 끝났다. 처음 그의 표정은 자신이 이렇게 귀한 상을 받을 자격이나 있는 지를 곰곰이 생각하는 듯 보였다. 다른 한편으론 이러한 난국에 내가 꽃다발을 받으며 기분을 내야 할 때인가를 내밀히 생각하는 것으로도 보였다.

 

한참 이야기를 듣다 보니 최 편집인은 이 시상에 부합하는 삶과 인생이었다. 역시 심사위원의 결정은 옳았다. 그와의 대화를 응축해 보면 이렇다. 그는 어린 시절 시서화(詩書畵)를 즐기며 웅변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말 그대로 다부진 촌놈이었다. 이런 그에게 주변사람들은 장차 뭐가 돼도 될성부른 놈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약관 스무 살에 상경해 안 해본 일 없이 닥치는 대로 삶의 걸림돌을 해치우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모든 게 새로운 도전과 개척의 연속이었다. 최 편집인의 지인인 전남 신안 출신 기업인 이모 씨는 수상 소식을 듣고 꼭 받아야 할 분이 받게 됐다며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씨는 어느 면에서 보면 최 편집인이 거칠게 살아온 것 같기도 하지만, 당시 시골 분들은 부모들로부터 유교적 훈도와 가르침을 몸소 체득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대부분 인성이 바르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이 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중에서도 최 편집인은 더 유별나게 성실과 책임감, 그리고 정의감으로 단단히 뭉쳐져 있는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씨의 발언은 깐부로서 하는 평가라서 확신이 섰다. 최 편집인이 서울로 올라올 무렵부터 지금까지 30여년 넘게 가까이 지냈다니 그의 스토리는 50여년 삶의 축소판이다. 사람들이 최 편집인을 도전과 긍정의 전도사로 부르는 것을 이 씨로부터 중복 증언으로 듣게 된 셈이다.

 

최 편집인은 대화 도중 수상을 축하하는 전화가 오자 그 때야 수상을 실감하는 듯 도전이란 좋은 의미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군대 제대 후 뜻한 바 있어 뛰어든 외길 언론인 생활이 33년이 됐다, 편집국장으로서 18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제 다시 경영인으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돼 그동안의 도전정신을 몇 배나 더 발휘해야 할 처지라고 강조했다.

 

도전정신은 우리 삶에 있어 참으로 고귀한 가치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말처럼 주어진 여건이 힘들고 어려워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인내하면서 도전해야 무엇인가를 창조해낼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던 중도에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게 마련이다. 그 때마다 자신의 의지를 담금질하면서 초인적 인내를 해야만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성공의 원천은 도전으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 편집인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기자로 산다는 것을 동물의 정글에 비유했다. 그는 연일 쏟아지는 언론매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어 정글도 이런 정글의 세계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피 끓는 청운의 꿈을 가슴에 품고 격동의 80년대 말에 당차게 펜을 잡았던 저였다. 올해로 기자생활 만33, <일요시사> 지휘봉을 잡은 지도 만18년째이다. 참으로 고되고 힘겨운 여정이었다. 무엇보다 나와의 싸움이 쉽지 않았고, 앞으로 몇 년을 더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지나온 세월보단 나은 언론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듯 말했다. 그러면서 숨김없이 진솔한 마음을 내보이며, 겸손하면서도 확고한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다음달 2일 대표이사로 취임식을 가진다. 그는 기자생활이란 게 얼핏 보면 매번 새로운 일들을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똑같은 일들의 연속으로 정체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기자들은 새로움을 꿈꾸며 항상 자기혁신을 시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마치 후배 기자들을 염두에 둔 자기혁신과 새로움을 강조한 조언이었다.

 

그는 월간지 수습기자로 시작해 시사주간지 CEO가 되기까지 별반 새로울 것도 없는 시간들인 것 같지만, 제 나름 치열하고 고단했던 시절이었다며 지난날을 회고했다. 그의 언론계 주요 이력을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숨은 사연들이 많았다. 그는 고귀한 사연을 매월 1일마다 4~5천 명의 지인들에게 편지글로 보내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딸의 출산을 앞두고 그간의 글들을 모아 <아빠의 청춘>이란 제목의 자전적 에세이집을 발간해 딸에게 선물한 자상한 아빠이기도 하다.

 

그는 월간 <인사이더월드> 편집장(1994~1998), <일요서울신문> 정치경제팀장(1998~2003), <월요신문> 편집국장(2003~2004),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일요시사> 편집인 겸 편집국장으로 지내왔다. 평소 뜻한 바 있어 지난 2016일요시사 봉사단을 창단해 후배들과 묵묵히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 밖의 활동으로 2017년부터 한국기자협회언론정책위원, 2019부터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부총재, 2021년부터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가꾸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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