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섭 칼럼] 안녕하세요? 인사 한마디가 생명을 구했다

김천섭 | 입력 : 2022/03/27 [10:47]

[김천섭 칼럼] 안녕하세요? 인사 한마디가 생명을 구했


평소 매일 같이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 한마디가 자신의 생명을 지켜 주는 감동의 사연이 들려와 그냥 스쳐 지나칠수가  없어  우리 현실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따뜻하고 훈훈한 경비아저씨의 세심하고 촉이 살아있는 관심이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기폭제가 된 사연을 들려드립니다.

            
어느 냉동식품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한 여직원은, 어느 날 퇴근하기 전 늘 하던 대로 냉동 창고에 들어가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 하고 문이 저절로 닫혀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그녀는 목이 터지도록 소리치며 도움을 청했지만, 문밖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무서운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그녀는 ‘내가 여기에서 얼어 죽는 건가?’ 생각하며 절망감에 울기 시작했습니다. 냉동실에서 몸부림 치며 공포에 떨면서 5시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런 인기척도 없었습니다. 그녀의 몸은 이미 감각이 없을 정도로 얼어 있었습니다.

그때, 냉동 창고 문틈으로 빛이 들어오면서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뜻밖에도 그녀가 근무하는 건물 경비원으로 근무하시는 아저씨가 서 있었습니다. 저는 냉동창고를 두드리면서 문좀 열어주세요! 라고 힘컷 소리를 쳤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기적적으로 5시간의 사투 끝에 경비아저씨로 부터 죽음의 일보 직전에서 구조 될 수가 있었습니다구조되고 난 후그녀는 경비원 아저씨에게 어떻게 자기가 거기에 있는 줄 알았냐고 물어봤습니다.

"경비원 아저씨가 냉동 창고 문을 연 건 정말 뜻밖의 일이었으니까요."!!!
경비원 아저씨는, 자기가 공장에 온 지가 35년이 됐지만 그 여직원 말고는 누구도 인사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그녀는 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드렸고, 또 퇴근 하고 집에 돌아갈 때도 안녕히 계세요!” 라며 매일 같이 빠짐 없이 인사를 건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퇴근 시간이 됐는데도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경비원 아저씨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공장 안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냉동창고까지 확인해 봤던 순간이 그녀를 발견하게 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경비원 아저씨는 그녀에게, “사람들은 모두 나를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대했지만, 당신은 매일 나에게 인사를 해주니 늘 당신이 기다려졌어요. 라고 말했다 합니다. 너무나 눈물나는 말씀이었습니다.


"내가 그래도 사람대접을 받고 있구나 하고 느꼈거든요라고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날마다 건넨 그 짧은 인사 한마디가 여직원의 생명을 구했던 것입니다.

 

[안녕하세요안녕히 계세요!! ] 이 한마디 인사가 기적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모습으로우리 사회의 경종을 울려주었으며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진리와 두 사람이 살아 오면서 서로를 존경하고 관심을 가져준 두분의 인연은  각박하고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을 일깨워주는 드라마 같은 감동 사연이었습니다.

 

"그녀는 생명의 은인 경비아저씨를  보고 웃고, 경비아저씨는 그녀의 착한 모습을보고 행복해 하시면서 어려운 직업의 삶 속에서라도 오래 오래 좋은 모습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웃는 삶이 되시길 응원해 봅니다.

 

    

대전 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여준 김 천 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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