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412) 아주 특별한 점심미팅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11/29 [19:55]

[세상엿보기] (412) 아주 특별한 점심미팅

  

1129일 아주 특별한 점심 미팅을 가졌다. 기자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일식집 '정준호 스시'에서 세 여인을 만났다. 

 

▲ 왼쪽부터 김명수 인물전문기자, 이연희 휴다인 대표, 정영주 도솔문화원장.     ©

 

 

보이차 박사 국내 1호 이연희 휴다인 대표와 미국 뉴욕에 거주하면서 한국 서울에서 도솔문화원을 운영하는 정영주 원장이 초대한 식사자리다. 

 

전체 좌석이 8석 뿐인 작은 식당이지만 맛집으로 소문나서 사전 예약을 해야 식사가 가능하다. 

 

식당안에 들어서자 정결하고 깨끗한 실내분위기가 눈에 들어왔다. 

 

사전 주문한 메뉴는 런치 오마카세였다.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긴다'는 뜻이다.

 

 

굳이 해석을 하자면 손님은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맡기고,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제철 요리를 만들어 내놓는다. 

 

정준호 셰프는 요리를 디자인한다. 모든 요리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정준호 셰프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이 엿보인다. 1인 미디어 시대의 대세로 자리잡은 블로거, 유튜버도 사양한다.

 

 

 

애피타이저로 계란찜과 야채 샐러드가 나온다. 모양이 예뻐서 흐트러뜨리기 아깝다.

 

 

개인별로 세팅된 식탁에 아주 디테일한 요리를 순서대로 내놓는다.

 

 

첫번째 순서가 올라왔다. 혼자보기 아까울 정도로 시각 효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성된 메뉴를 훑어보니 가지가지 진기명기다. 전채요리. 우엉. 연어알. 토란. 생선콜라겐. 대게. . 청어알. 성게알. 꼴뚜기 초절임.

  

한점 한점 내놓는 요리마다 정성이 반이다매실이 나온다. 시고 짭짤하다.

 

 

 

새우, 청어, 참치, 대방어에 이어 갈치밥이 나온다. 뼈를 바른 갈치 반토막 아래 앙징맞게 밥이 한술 들어 있다. 

 

어느새 초밥 타임이다. 먹는 속도에 맞춰서 한점씩 개인 식판에 올려놓는다.

 

 

가리비초밥. 참치 초밥. 무늬 오징어 초밥. 대방어 초밥.

 

맛의 삼매경에 흠뻑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다보니 어느새 배가 불러온다.

 

다음은 전복 대게밥 대령이다. 밥그릇이 예술이다.

 

 

 

릴레이로 이어지는 청어초밥. 손에서 손으로 전달된다. 체온이 느껴진다. 음식 하나하나에 맛이 있고 멋이 있다.

 

초밥에 임금님에 진상했다는 어란까지 올려서 준다. 초밥을 한개씩 한개씩 내놓는다.

 



 

 

  

고등어 초밥. 부드럽다. 숙성이 비결이다. 

 

청어우동이 나온다. 메추리 유란이 들어있다. 

 

미지막은 장어초밥. 부드럽다. 살살 녹는다. 

 

식사타임도 끝을 달려간다. 유자 아이스크림. 셰프가 유자를 통으로 갈아서 직접 만들었다. 새콤달콤에 쓴맛 신맛이 다 들어있다.

 

 

마지막 마무리는 디저트다 . 딸기와 녹차치즈케익 그리고 팥이 들어 있다. 

 

한바탕 맛의 예술 축제같은 식사는 한 시간만에 끝났다. 

 

아주 특별한 점심미팅을 주선해준 정영주 도솔문화원장, 이연희 휴다인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 이 기사는 챌린지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challengenews.co.kr/3600)

 

☞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클릭이사람 명단 346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