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깨는 사람들] (62) 백낙영… 세계최초 수용성 유황규산 친환경 농자재 ‘오복이’ 개발한 코시팜스 대표

인물뉴스닷컴 | 입력 : 2021/10/31 [10:32]

[기록깨는 사람들] (62) 백낙영세계최초 수용성 유황규산 친환경 농자재 오복이개발한 코시팜스 대표

 

농촌도 살리고 국가도 살리는 길은 고()부가가치 농업이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코시팜스 백낙영 대표는 한발 앞서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세계 최초로 유황과 규산을 합성한 친환경농자재 오복이를 개발한 미래형 신개념 농법의 선두주자다.

 

 

수용성 유황규산 오복이(五福利)를 개발해서 친환경 농민들에게 보급하고 좋은 먹거리 생산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백낙영 대표는 유황규산 제품 출시에 이어 미생물 환경을 이용한 천연항생제 제품 등 다양한 기능성 친환경농자재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과수, , 양파, 마늘 감귤 등 농업에서 소, 돼지, , 오리 등 축산으로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예로부터 친환경 농민들은 병해충 관리를 위해 농약 대신 유황을 사용했다. 하지만 유황은 불용성으로 물에 잘 녹지 않고 독성이 강해서 친환경 농약으로 사용이 쉽지 않았다.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우면서 식물체 흡수가 잘 되는 유황자재 개발에 백낙영 대표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이유다. 백낙영 대표는 농가에서 농약을 대체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용성 유황규산 오복이를 출시해서 친환경 농민들의 고민을 깨끗하게 해결했다.

세계 최초로 규산의 이온화 수용화(특허 제10-2143300)와 유황과 규산의 합성에 성공하여 유황규산 신물질(특허 제10-2143302)을 제조하고 있다.

식물체 흡수가 잘 되는 수용성 유황규산을 활용하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병해충에 강하고, 맛과 당도가 향상된 고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오복이는 수용성 제품으로 모든 작물에 사용 가능하며 뿌리발육과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준다. 작물에 100% 흡수되어 침투제, 전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백낙영 대표는 오복이의 또 다른 장점으로 약흔, 독성이 없어서 마스크나 방제복 없이 사용해도 무방할 뿐만 아니라 사용하고 나서 남더라도 굳지 않기 때문에 상온에 그대로 보관했다 필요할 때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100% 이온 결합으로 노즐이 막히지 않고 흡수성이 뛰어나 드론이나 항공방제에 최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백낙영 대표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질수록 친환경 농업인들의 수용성 유황규산 수요도 비례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강한 기능성 먹거리가 인류를 살린다고 생각하고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대학 졸업 이후 뒤늦게 충북대 공과대학원 공업화학과에 들어가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회사 운영과 학업을 병행해오다 보니 대학원 생활이 길어졌다.

백낙영 대표는 친환경 농자재(오복이)사용 효과를 본 농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코시팜스의 친환경 농자재(오복이)는 개발 출시 1년도 안 돼 (20208월 현재) 4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주문량도 전국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총체적 불황의 늪에 빠진 현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대박이다. 이는 서막에 불과하다.

백낙영 대표는 제품의 우수성을 자신하는 만큼 오복이에 거는 기대도 크다. 주문량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공장 증설과 생산시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시팜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연구 영역을 넓혔다. 20201130일 인도네시아 잼버 대학교와 유황규산 오복이에 대해 작물생육 및 효능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제품 수출도 중국 대만 우즈베크에 이어 일본, 유럽, 베트남, 태국, 미국, 남미, 인도네이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클릭이사람 명단 346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