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깨는 사람들] (58) 황종문…국경 없는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장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10/29 [16:44]

[기록깨는 사람들] (58) 황종문국경 없는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장

 

봉사가 직업이다. 평생을 봉사로 헌신해왔다. 황종문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장은 국제생활건강괄사협회장, 국제휴머니티총연맹 부총재, 국민12소통행복운동 본부총재, 독도수호국민연합부총재 등 단체장 및 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만 해도 10개가 넘는다.

 

 

202110월 국민권익신문 회장에 추대되는 등 해가 갈수록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남연건강연구소는 자신이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황종문 회장은 10년째 서울과 대구, 원주를 매달 오가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구에서 돈 벌어서 서울과 원주에서 봉사활동비로 쓰고 있다.

황종문 회장은 도전한국인본부가 공식 인증한 대한민국 괄사(刮痧) 명인이다. 괄사 봉사 시술로 한국최고기록을 인증받았다. 괄사는 우리 몸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하고 막힌 혈을 뚫어 순환시킴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정요법이다.

황종문 회장의 봉사는 혼자 하는 봉사가 아니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 영역을 넓혀 나간다. 그가 이끄는 단체 앞에 국제라는 말이 유난히 많이 붙는 이유다.

황종문 회장은 대구에 살면서 서울과 강원도 원주까지 수시로 발품을 파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수한다. 자기 주머니 털어가면서 하는 자기희생이다. 황 회장에게 봉사는 신념이고 소신이다. 조건 없이 행하고 실천한다. 소위 말하는 음지에 있는 사람들,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 섬기는 마음으로 품어주고 힘을 실어준다.

황 회장은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펼쳐나가기 위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국제자원봉사총연합 산하 조직을 계속 추가 설립했다.

황종문 회장의 자원봉사는 국경이 없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해외 봉사 및 행사를 자주 나갔다.

황 회장도 한때 사업을 한 적이 있다. 당시 큰돈을 벌기도 했다. 그러나 믿었던 직원의 배신으로 회사가 무너지고 모은 재산도 다 날아갔다. 그 뼈아픈 사건을 통해 돈보다 더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주머니는 얇아졌지만 봉사하는 자체에 행복을 느끼며 살다 보니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습관처럼 굳어졌다.

황종문 회장은 국제자원봉사업무에만 매달리며 살아온 탓에 정작 가장으로써의 역할은 소홀했다면서 그런데도 11녀의 자녀들이 반듯하게 잘 성장했다고 고마워한다. 아들은 멘사 회원으로 LG연구원이고, 중국어를 전공한 딸은 남방항공에 근무한다. 며느리와 사위는 삼성연구원이다.

황 회장은 봉사자들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싶어서 좋아좋아 봉사야노래도 직접 작사했다.

황종문 회장은 봉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아호를 딴 남연 ETC’ 판매 보급을 하고 있다. 남연 ETC는 인체의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기제품으로 여기서 나오는 판매 수익금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다.

황 회장은 자금 사정이 여의치 못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면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다짐한다.

황종문 회장은 앞으로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있다. 여생을 캠핑카 하나 사서 전국 순회하면서 주특기인 괄사를 중심으로 한 대체요법으로 봉사를 하면서 살기를 원한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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