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깨는 사람들] (36) 세계를 누비는 초국적 도전자…안도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기관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10/19 [09:29]

[기록깨는 사람들] (36) 세계를 누비는 초국적 도전자안도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기관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직장과 국경을 넘나들며 도전과 진화를 계속해온 초국적 도전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신임 서기관 안도현씨가 그 주인공이다.

 

 

안도현씨는 비대면 심사평가 수출 투자 플랫폼 회사 아이알오(IRO) 대표로 활동하다가 20219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으로 임용되었다.

안도현 신임 과장은 투자유치 전문가로 정평이 났다.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외국어 실력도 초국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안도현 서기관의 영입으로 서비스 산업(테마파크, 리조트, 물류, 유통 등)의 현안과제 해결과 다양한 프로젝트, 투자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안도현 투자전문가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독특한 이력 때문이다.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인도에서 컴퓨터를 공부했으며 한국에서 부동산, 교육학을 공부했다. 고려대 투자경영학 석사(FDI전문), 아주대 박사(교육학) 과정을 수료했다.

세계 73개 나라와 미국 48개주를 방문했으며 영어는 국제행사에서 동시통역이 가능할 정도로 능통하다. 힌디, 중국, 프랑스, 터키어까지 대화가 통하는 트랜스내셔널 챌린저(Transnational Challenger) 초국적 도전자다.

창의, 진취적인 융합 사고로 직종과 국경을 거침없이 허물고 뛰어넘는 그의 도전과 배움의 열정은 끝이 없다. 관광공사, 코트라, 말레이시아 투자청,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국제통상연구원,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경기연구원 산업연구부,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 세계최대 스포츠유통기업 데카트롱의 동남아 총괄개발본부장. 그가 몸담았던 회사, 기관들이다.

국경과 직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실력이다. 발자국을 찍는 민간, 공공, 기관마다 뛰어난 능력과 사업 수완으로 굵직한 성과와 업적을 남겼다. 하나같이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자리였지만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진출을 원하는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컨설팅회사 도리안솔루션스를 창업했다.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에 빠졌지만 어려움은 또 다른 경험이 되어 컨설팅과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되었다.

동남아 사업을 철수하고 한국에 돌아온 그는 그동안 쌓아온 투자관련 국제 비즈니스 경험을 무기로 비대면 투자 심사평가 플랫폼회사인 아이알오를 창업하여 운영해 오다가 IFEZ 공개모집에 응모하여 서기관으로 임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잘나가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20대의 그는 한국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숨겨진 잠재능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대학입시에 계속 실패하자 미국에서 가장 등록금이 저렴한 주립대학교에 입학했다. 갑자기 오른 등록금을 마련 못해 귀국해야 할 상황에서 남은 기간 동안 미국 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하고 싶었다. 500달러로 구입한 자동차를 손수 운전하며 2000달러를 가지고 50일 만에 48개주를 방문했다.

많이 보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주변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자신에게 당당해졌다. 자신의 한계를 구속하지 않고 도전하여 외국계, 대기업, 공무원, 공공기관에게 나를 맞추지 말고 나를 그들이 선택하게 만드는 스펙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하지 말라는 금기 타파를 시도했고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해왔다. 과거 73개 나라를 방문하거나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수많은 도전들의 성공 경험은 그의 도전을 막지 못한다.

설령 위험이 따르더라도 시도하고 두드려봐야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남들이 못하게 말려도 또 하나의 성장이 있다면 도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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