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깨는 사람들] (8) 노벨상 100명 만들기 운동 벌이는 천재양성 전문가 김용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회장

[기록깨는 사람들] (8) 노벨상 100명 만들기 운동 벌이는 천재양성 전문가 김용진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회장

천재로 알려진 사람들을 종종 뉴스를 통해 접하지만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회장 김용진 박사는 이들과 차원이 다르다. 전무후무한 천재 양성 전문가다.

본인 혼자 천재로 머무는 차원이 아니라 다수의 평범한 보통 사람을 후천적 천재로 만들어준다. 두뇌개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노벨상 후보로 추천을 받았던 인물로 인간능력을 극대화시켜 노벨상 100명 만들기 운동을 10년째 벌이고 있다.

초고속 전뇌 학습법은 ‘천재를 양성하는 지름길’로 학습자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세계대백과사전에도 등재됐다. 고도의 집중력과 잠재된 전뇌의 능력을 깨워 학습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학습법(프로그램)으로 1968년 김용진 박사에 의해 창안되어 1979년 완성되었다. 세계 218개국 어느 나라의 언어, 문자에도 적용이 가능한 세계유일의 학습법이다.

시간은 제한되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자기주도 학습법이 그 해답이다. 김용진 박사는 이 분야 세계최고 전문가다. 제2의 아인슈타인을 양성하는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1975년부터 46년째 보급해오고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에 이르기까지 3대를 가르쳐오고 있다.

우리교육은 논리 중심의 좌뇌에 치중됐다. 우뇌, 간뇌까지 활용해야 학습효과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 전뇌학습법이 그 대표적 방법이다. 전뇌(全腦)란 김용진 박사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지성의 좌뇌, 감성의 우뇌, 영성의 간뇌로 분류되는 뇌의 전부를 총칭한다.

김용진 박사가 정의하는 속독은 빠른 정독이다. 초고속으로 읽으면서도 깨알처럼 작은 글씨를 놓치지 않고 모두 머리에 박히도록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전뇌 학습법으로 이게 가능하다니 신기하고 놀랍다. 호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유학생이 전뇌학습 교육을 1년 받았다. 1년 동안 읽은 책이 영어원서 포함 5650권이나 되는 성과를 얻었다. 전뇌 학습 효과로 영어원서를 거꾸로 들고 5분 만에 정독하여 주위를 놀라게 한 사례도 있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눈과 전뇌를 개발하여 비디오테이프 되감기처럼 책을 아주 빠르게 읽도록 유도한다. 단순히 눈만 글을 따라가며 굴리는 게 아니라 뇌가 함께 움직이며 집중력과 사고력, 이해력을 끌어올리고 상승작용을 불러일으키는 전뇌학습법이 포인트다. 전뇌를 개발하면 이해도와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기적의 속독정독이 가능해진다.

집중력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능력을 하나로 모을수록 집중력은 더 발전한다. 집중력이 없는 능력은 좋은 컴퓨터를 가지고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코로나 발생 이후 학교나 학원의 오프라인 교육이 줄어들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현실에서 잠자는 뇌세포를 깨워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이 주목받고 있다.

김용진 박사는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제도권에서 도입하면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세계인이 배우는 학습법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중국, 필리핀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김용진 박사의 저서 '초고속전뇌학습법'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출간되어 300만 부 이상 팔리며 ‘글로벌 베스트 학습서’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삼전동 180-1 호수빌딩 6층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에 가면 김용진 박사를 만날 수 있다.

김용진 박사는 학생, 학부모, 시험준비생, 일반성인, 해외유학생(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을 대상으로 무료공개특강을 열고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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