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371) 이세현 4.19선양육영재단 이사장 겸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과 의미있는 점심식사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07/16 [10:29]

[세상엿보기] (371) 이세현 4.19선양육영재단 이사장 겸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과 의미있는 점심식사 

 

715일 이세현 ()4.19선양육영재단 이사장 겸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과 의미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 김명수(왼쪽) 인물전문기자와 이세현 (재)4.19선양육영재단 이사장 겸 4.19동포후원장학회 회장.     ©

   

이세현 이사장은 4.19혁명 당시 고3학생 신분으로 1500명의 학생 시위대를 이끌고 시위를 주동한 4.19세대이자 지금도 4.19정신 계승. 실천 운동에 헌신해온 인물이다

 

기자는 20197월 이세현 이사장을 처음 취재한 이후 지금까지 번개팅 형식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세현 회장과의 이날 점심 미팅도 번개팅으로 이루어진 자리다. 장소는 서울 동대문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네팔, 인도음식 전문점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이세현 회장의 추천으로 주문한 메뉴는 마늘과 버터를 발라 탄두르에서 구워낸 전통빵 갈릭난’, 네팔콩 및 향신료를 넣어서 만든 커리 '쩌나 머설라' 그리고 튀긴 치킨에 양파, 고추, 칠리소스를 볶은 매콤한 맛의 '치킨칠리'였다. 갈릭난을 손으로 찢어서 쩌나 머설라와 치킨칠리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별미였다.

 

기자가 본 이세현 이사장은 나라사랑과 4.19 정신 계승에 청춘을 불살랐고 인생을 올인해 왔다.

 

이세현 회장의 대화 주제는 기자와 만난 이 날도 온통 4.19와 장학사업에 관한 내용이었다.

 

에베레스트 식당을 자주 찾는 이유도 식당 대표 구릉씨가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행천사이기 때문이다.

 

이세현 이사장이 4.19선양육영재단(2017~)4.19동포후원장학회(1994~)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두 단체를 이끌어오고 있는 이유도 그 맥락의 일환이다.

 

임원들의 성금만으로 운영되는 두 단체는 2021년 현재까지 나라사랑 4.19장학금(28), 한국사랑 4.19다문화대상(6), 한국인사랑 4.19 의인상(2)을 시상하였다. 순수한 회원성금으로 29년째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4.19혁명이 일어나던 1960년 그는 충북 청주상고 3학년이었다. 19604.18일 그는 학도호국단 학생 대표로 학생 1500명을 이끌고 교문 밖으로 나와 충북 도청앞까지 진출했다.

 

시위대의 선봉에서 독재정권 타도와 이승만 하야를 외치던 그는 현장에서 진압경찰에 체포되어 구속되었다가 열흘만에 풀려났다. 올해로 4.19혁명이 일어난지 환갑(61주년)을 맞았다.

 

4.19당시 고3이던 그도 이제 80대 노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4.19선양육영재단. 4.19동포후원장학회 이사장 겸 회장으로 국가에 봉사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4.19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정기예금 이자와 개인별 후원금(장학위원)으로 29년째 초중고 학생과 다문화 가정, 조선족 동포를 후원하는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 그런 공로를 인정받아 1961년 건국훈장, 2008년 보훈대상, 2010년 대통령상, 2020년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비상시국에도 이세현 회장이 이끄는 두 단체의 장학 사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충남 보령시)10(4.19국립민주묘지)4.19장학금과 4.19다문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그는 앞으로 재단법인을 키워갈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양도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경기불황속에서도 나라사랑과 4.19정신으로 선행을 이어가는 이세현 회장의 행보가 우리사회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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