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370) 서울 강남 도산공원 주변을 거닐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07/06 [13:31]

[세상엿보기] (370) 서울 강남 도산공원 주변을 거닐다

   

76일 오후 서울 강남 도산공원 근처에서 인터뷰 주인공 박현주 호엠 인터랙티브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장면 촬영장소를 찾기 위해 주변 투어를 했다기자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압구정 H아파트 경비원으로 5년간 근무했다  

 

  

오늘 박현주 대표를 만난 장소가 바로 그 추억의 장소였다박현주 대표는 공교롭게도 기자가 근무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박 대표는 압구정 로데오거리부터 도산공원 주변 핫플레이스 장소를 안내했다  

 

1990년대 대한민국 대표 상권으로 젊은이들이 몰려들었던 로데오거리의 명성은 가로수길에 내준지 오래다.

 

하지만 최근엔 가로수길이 지고 로데오거리가 다시 뜨고 있다. 부쩍 늘어난 먹거리, 볼거리, 핫플레이스에는 저녁 때 젊은 연인들로 붐빈다.

 

먼저 로데오거리 새로운 맛집에서 막국수로 더위를 말끔히 씻었다. 다음엔 소화도 시킬겸 도산공원 주변 핫플레이스들을 순례했다.

 

루꼴라를 가득 얹은 피자를 전국적으로 유행시킨 '테이스팅 로드'와 녹색화초에 둘러싸여 마치 숲속에서 식사하는 듯한 'garden', 그 맛을 잊지못해 지방에서도 사러 온다는 빵집 'our'가 빼곡히 도산공원을 둘러싸고 있다.   

 

  

도산공원에서 안창호 선생의 기운을 느꼈다. 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울창한 숲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기자가 찾아간 당시에도 두세명씩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한없이 평화로워보였다.

 

카페로 가는 길에 박현주 대표가 특별한 장소를 가리키며 시선을 끌어당겼다. 동화속에 등장할법한 핑크색집이 한눈에 봐도 튀는 집이었다.

 

알고보니 인스타그램에 단골로 소개되는 명소 '맘마미아'였다.

 

~ 찾았다. 박대표와 인터뷰사진을 찍은 최고의 포인트장소였다.  

    

둘이 찾은 마지막 장소는 에세트라(etc.) 카페.

 

시원스런 통창에 분재가 가득한 아늑함 속에서 취향따라 골라먹는 그윽한 아메리카노의 향기를 음미하며 피곤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콘크리트조의 내추럴한 공간에 어우러진 분재는 신선함을 더한다.

 

서울 강남 도산 공원주변에서 즐긴 두시간의 투어로 10년전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옛 추억도 살리고 핫플레이스도 체험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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