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338) 이색 여행카페 서울 강남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맛과 멋’을 즐겼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03/05 [18:10]

[세상엿보기] (338) 이색 여행카페 서울 강남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맛과 멋을 즐겼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5일 마누라와 함께 외식을 하려고 집을 나섰다. 사방에서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날씨도 포근하고 화창했다.

 

▲ 서울 강남의 이색 여행카페 노작가의 아지트를 찾은 김명수(오른쪽) 인물인터뷰전문기자와 함께 포즈를 취한 노미경 세계여행가.     ©

  

마누라와 나는 맛과 멋이 있는 서울 강남 여행카페 노작가의 아지트에 갔다. 지구를 세바퀴반 돈 세계여행전문가 노미경 작가가 202010월 오픈한 국내 제1호 여행전문 카페다.

 

노미경 작가는 코로나 여파로 당분간 해외여행은 힘들듯 해서 그동안 다녔던 여행지 추억을 떠올리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카페를 열었다.

 

카페는 3개층(지하, 1, 2) 100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커피와 와인을 마실 수 있으며 피자, 등심스테이크, 파스타, 스파게티 등 서양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이야기 주제가 있으면 활용할 수 있는 세미나, 강의장도 있다.

 

노작가의 아지트는 코로나 여파로 국내외 여행길이 꽁꽁 막혀버린 현실에서 현대인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문화충전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이 주문한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루왁커피와 콜라. 늦은 점심시간이라 허기진 상태에서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부터 군침이 돌았다. 오이피클도 풍미를 더했다.

 

둘이 먹다 한사람이 사라져도 모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피자맛이 지금까지 먹어본 중에 최고라며 마누라가 엄지척을 한다.

 

과자처럼 바삭하면서도 새콤하고 쫄깃한 맛에 끌려 큰 판 하나를 다 먹어버렸다. 파스타도 입을 즐겁게 한다. 올리브유에 치즈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중독성이 있다.

 

오이피클이 입안을 상큼하게 정리해준다. 루왁커피도 좋다. 씁쓰름하면서 연한 맛이 오감을 자극한다. 메뚜기 떼가 훑고 간 것처럼 싹싹 비웠다.

 

  

카페 1층에 들어서면 한쪽벽면을 가득채운 세계 각국의 기념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노미경 작가가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하나둘씩 모아둔 여행용품과 여행 기념품들을 카페에 전시했다. 각국의 특색이 담긴 진기한 모습의 기념품들을 감상하다보면 꼭 현지 여행중인 착각이 든다.

 

▲ 노작가의 아지트 지하1층 김순영 화가 갤러리에서 포즈를 취한 김명수 인물인터뷰전문기자.     ©

  

지하1층 갤러리도 구경했다. 카페 지하 1층에는 김순영 갤러리가 있다. 지하 1층의 모든 벽면에 소나무 작품 최대, 최다, 최고 기네스기록 보유자인 김순영 소나무화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식사를 마치고 와인을 마시면서 카페내 벽면을 가득채운 세계 기념물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만끽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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