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322) 옛친구를 만나면 옛추억도 함께 따라온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1/01/15 [06:13]

[세상엿보기] (322) 옛친구를 만나면 옛추억도 함께 따라온다

 

고딩 친구들과 선물같은 오후를 보냈다. 114일 낮12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홍열 친구의 사무실에 네(4) 친구가 번개팅으로 모였다.  

 

▲ 왼쪽부터 김명수 인물인터뷰전문기자,  김호관, 이홍열, 이재중씨    ©

 

옛 친구를 만나면 옛 추억도 함께 따라온다. 김명수, 이홍열, 김호관, 이재중. 평소 자주 만나다가 코로나 창궐한 이후 얼굴보기가 뜸했던 50년지기 친구들이다.

 

갑시다~ 청계산 맛집으로~~ 4인방이 이동할 때마다 그랬듯이 오늘 역시 픽업은 이홍열 친구가 했다.

 

오후 116분 청계산 입구에 도착해서 디안 만두전골집으로 들어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에 위치한 수제만두 전문점이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맛본 사람은 없다는 이 식당의 간판메뉴 만두전골을 시켰다. 한 눈에 봐도 푸짐하다.

 

배가 촐촐하던 참이라 그런지, 맛에 끌려서 그런지 음식을 퍼올린 숟가락이 쉴 새 없이 입으로 들어간다. 이 식당은 음식맛도 좋은데다 전망(view)까지 잡았다.  

 

▲ 식당에서 바라본 대왕 저수지.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다.     ©

 

창문 밖으로 호수가 보인다. 대왕저수지.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다. 날씨도 화창하고 따스하다.

 

마음이 통하는 4인방 친구들은 세상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야기가 과거현재미래를 수시로 넘나든다.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오후 228분 식사 끝. 하지만 아직도 이야기가 고프다. 이대로는 안 되지. 2차는 커피 타임이다

 

▲ 편의점 밖 테이블에 앉아 테이크 아웃 커피를 마시는 4명의 친구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

 

인근편의점으로 이동해서 커피를 주문해가지고 나왔다. 인근 야외벤치에 앉아서 대화타임을 계속했다.

 

봄날같이 따스하고 화창한 겨울 오후 고교친구 4명이 번개팅으로 만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거침없는 수다를떨다보니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됐다.

 

선물같은 자리를 만들어준 친구들이 고맙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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