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하루한마디] (10) 불합리한 규칙을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6/12 [16:29]

[김명수의 하루한마디] (10) 불합리한 규칙을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 서울 지하철 노원역은 4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다. 노원역 환승 이동 통로는 보행자들에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우측통행이 아니라 좌측통행이다.     ©

  

노원역 이동통로는 웬 좌측통행? 살다보면 우리가 지켜야할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공공연하게 통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지하철 노원역 이동통로 보행이 그런 경우다.

 

서울 지하철 노원역은 4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밀려드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역이다. 이곳 환승 통로는 보행자들에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우측통행과 달리 좌측 통행이다.

 

1996년 환승통로를 설계할 당시에는 좌측통행이 원칙이었다. 에스컬레이터도 좌측통행에 맞게 설치되었다. 그런데 지하철이 개통된지 한참이 지난 2011년에 그 원칙이 우측통행으로 변경됐다.

 

그러다보니 다시 우측통행으로 바꿔 적용할 수가 없었다. 에스컬레이터 위치 때문이다. 불합리한 규칙이 있다면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싶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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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ne 20/06/12 [16:47] 수정 삭제  
  좌우측 통행.....헷갈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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