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308) 코로나사태를 함께 극복하는 우리 동네 영웅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6/08 [10:34]

[세상엿보기] (308) 코로나사태를 함께 극복하는 우리 동네 영웅들

 

6월 8일 아침 kbs1 아침 마당 프로에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우리 동네 영웅들이 소개됐다. 이날 출연한 가수 천재원이 집주인(조상운)과 함께 나왔다.  

 

 

천재원은 조상운 사장님은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월세를 받지 않는 착한 임대인으로 세상에 꼭 알리고 싶은 분이라면서 특별히 방송 출연을 부탁하여 어렵게 이 자리에 모셨다고 말했다.

천재원은 이어서 저의 매니저로 있는 동생이 같은 건물 지하방에 살고 있는데 동생의 월세도 받지 않고 있다. 조상운 사장님 덕분에 저의 형제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임대인 조상운 씨는 천재원 형제뿐만 아니라 다른 세입자들의 월세, 임대료도 안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재원은 코로나 사태로 공연요청이 모두 사라져 몇 달째 수입이 모두 끊겼다. 조상운 사장님 덕분에 잘 견디고 저축을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상운 임대인은 어렸을 때 학교를 잘 다니지 못하고 수학여행 한번 제대로 가보지 못했을 정도로 고생이 심했다. 이다음에 내가 크면 가정이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조상운 임대인은 형편이 좀 나은 분은 임대료 일부를 좀 받고 있고 그렇게 해오고 있다면서모두가 어려운 시국이지만 일반 영세 서민층보다는 그래도 제가 더 낫잖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천재원은 아무리 저의 사정이 어렵지만 월세 일부는 부담하겠다고 했는데도 사장님은 오히려 월세를 안 받는 대신 제가 잘 됐을 때 힘든 사람을 도와주라면서 그렇게 해주시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끝으로 저도 이다음에 성공하여 건물주가 되면 조상운 사장님처럼 어려운 사람들의 사정에 맞춰서 임대료를 받겠다고 공개 약속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재원 외에도 또 다른 영웅으로 상인 박수찬, 김도겸, 방용운, 배용호, 조상운, 김송화, 김병록 등이 출연했다.

상인 김병록 씨는 재산 중 일부인 7억을 기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병록 씨는 어렸을 때 어렵게 자란 탓에 주변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항상 형편이 되면 베풀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국민의 힘으로 지혜롭게 이겨냈다면서 지금같이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 나 하나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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