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얼굴] 정치인 안철수가 의사 안철수로 돌아왔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3/07 [20:51]

정치인 안철수가 의사로 돌아왔다. 정치인 안철수는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정치인 안철수는 부인과 함께 1일부터 대구에 내려와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진료자원봉사자로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봤다. 벌써 7일째다.

안철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출신이다. 하지만 대학 졸업후 의사가운을 입는 대신 컴퓨터 바이러스를 고치는 백신개발에 뛰어들어 직장인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은 CEO,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벤처기업인에 꼽힐 만큼 잘나갔다. 그리고 또 한차례 인생행로를 확 바꿔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그런 안철수가 20년 넘게 벗어놓은 의사가운을 입고 현재 대구에 내려와 의사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언론들도 일제히 안철수를 조명했다. 환자들을 진료하느라 땀범벅이 된 안철수는 많이 피곤하고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해보였다.

열일 제쳐두고 코로나 전염병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에 부부가 함께 내려와 의료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쏟고 있는 안철수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목소리도 많아졌다.

정치인 안철수에서 수십년 벗어놓은 의사가운을 다시 입고 의료인으로 돌아온 안철수가 대구시민들의 희망얼굴로 떠올랐다.

의료 자원봉사로 땀범벅이 된 인간 안철수에게서 코로나 19 전염병 확산으로 고통받는 대구 시민들의 아픈 상처를 씻어주는 희망얼굴을 발견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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