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사람] 국내 최장수 1인 미디어 언론인 김명수 인물인터뷰전문기자 겸 작가

조영관기자 | 입력 : 2020/02/14 [06:50]

[주목! 이 사람] 국내 최장수 1인 미디어 언론인 김명수 인물인터뷰전문기자 겸 작가

 

대한민국 최장수 1인 미디어 언론인으로 인터넷신문을 20년째 운영하면서 인물인터뷰와 글쓰기에 푹 빠져서 살고 있는 김명수 씨. 

 

  

인물인터뷰전문기자 겸 작가로 외골수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그의 이름 앞에 최초, 최고, 최다 꼬리표가 많다.

 

20004월 인터뷰전문 인터넷신문 피플코리아를 창간하여 국내에 1인 미디어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현재 그가 운영하고 있는 인물뉴스닷컴 역시 1인 미디어다.

 

국내외 발품을 팔며 1000명이 넘는 인물을 심층 인터뷰하여 2011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고기록을 인증 받았다. 클릭이사람 인터뷰 시리즈도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또한 국내 최장수 기록이다. ‘인터뷰 잘 만드는 사람의 저자.

 

잘 한다잘 만들어낸다는 격이 다르다. 단순히 잘 쓴다는 표현만으로는 2% 부족하다. 김명수 기자는 잘 쓴다는 차원을 넘어 어떠한 상황, 악조건 속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잘 만들어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는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글을 캐는 사람이다. ‘글을 캔다글을 쓴다와 전혀 의미가 다르다. ‘글을 쓴다는 단순한 나열이고 묘사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글을 캔다는 광산에서 수백 미터 갱도(坑道) 안으로 들어가 땅속에 묻힌 금을 캐가지고 땀범벅 되어 밖으로 나오는 광부와 일맥상통한다.

 

그 또한 발이 땀나게 뛰고 현장을 누비면서 글을 캐어 현장감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

 

천하의 글쟁이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체험의 글을 이길 수 없다는 소신으로 그가 그토록 목숨 걸고 현장을 체험하면서 글을 쓰는 이유다.

 

그의 기사쓰기는 독특하다. 시리즈 연재를 선호한다. 2000년부터 20년째 연재하는 칼럼 세상엿보기시리즈는 300번째 계속되고 있다. 클릭이사람 인터뷰 시리즈도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이제 기사를 잘 만드는차원에서 또 한 단계 진화했다. 이제는 인터뷰기사를 발명한다는 말을 쓴다.

 

그는 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하듯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발명하여 시리즈로 연재한다.

 

  

최근 1년 동안만 해도 500자로 풀어쓰는 다시쓰는 인물사전’, ‘한줄 인터뷰등 기존 언론에 없는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다시쓰는 인물사전 시리즈는 벌써 200명을 넘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한줄 기사도 그의 아이디어다. 언제 어디서나 그가 가는 곳에는 기사가 나온다. 술자리에서도 심지어 친구들 모임에서도 그의 글쓰기는 샘물처럼 솟아나온다.

 

나는 책상에서 머리만 굴리는 책상머리 지식을 믿지 않습니다. 믿을 건 맨 땅을 딛고 서있는 자의 땀 냄새나는 나의 두 발뿐입니다. 머리만 있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지식은 현실감이 떨어져 아무 쓸모가 없다고 봅니다

 

인터뷰할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지구 끝까지라도 기쁜 마음으로 달려갈 마음의 각오가 되어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좀더 들어보자.

 

전교 수석 입학, 수석 졸업에 판검사로 승승장구하는 일류병 환자들에게 필자는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2등으로도 만족 못하는 천재, 아니면 수재로 분류되는 그들에게는 냉철한 지성은 있을지 모르지만 가슴 찡한 스토리를 찾기는 힘들지요

 

그가 왜 그토록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보다는 을()에 주목하고 보통사람들을 집요하게 인터뷰하는 지 그 이유를 읽을 수 있다.

 

남들보다 앞서가지는 못할지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함께 가려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우리 사회의 99%를 차지하는 보통사람들로 분류되는 그들에게는 따뜻하고 훈훈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을 찾아내 그는 온 신경을 집중하고 몰입하여 말 한마디 숨소리 하나까지 모두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김명수 기자는 도보 여행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서울 시내도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며 몸으로 하는 고생을 즐긴다.

 

체구는 작고 왜소하지만 웬만한 고통이 따르더라도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러한 모든 습관들이 인터뷰 기자로서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분야에서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한발 더 뛰고 땀을 많이 흘리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다 보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물을 심층 인터뷰한 기자가 되었다.

 

1000명이 넘는 인물을 인터뷰 하기란 말처럼 쉽지가 않다. 1주일에 1명씩 인터뷰 한다 해도 20년이 넘게 걸리는 인원이다. 외골수 정신으로 오직 그가 잘하는 일에만 집중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누구라도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분야에 최선을 다하면 최소한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밥은 굶지 않는다는 철저한 프로정신이 그를 지탱해주는 힘이었다.

 

그는 자신을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어눌한 말투 때문에 때로는 바보스럽다는 말까지 듣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바보는 상황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열 가지를 잃어도 한 가지를 얻으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러한 바보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게임에서 한번 패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싸워 승리하는 패자부활전을 좋아한다. 순풍에 돛단 듯 승승장구 하는 사람보다는 넘어지고 깨졌다가도 역경을 딛고 절치부심해서 다시 일어서는 그런 사람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소개하는 재미를 만끽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패자부활전이 많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한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봅니다

 

한 때 자폐아에 가까운 시절이 있었지만 인물인터뷰전문기자, 소통전문가로 입지를 구축한 김명수 기자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조영관/ 인물인터뷰전문기자.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챌린지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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