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의 인물열전] 조영관편 (5) 도전!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다

김명수기자 | 입력 : 2020/01/22 [06:57]

[김명수의 인물열전] 조영관편 (5) 도전!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다

 

꿈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등대불에 비유할 수 있다. 꿈은 희망이고 미래이며 성공으로 가는 등대불이다.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대표.

 

성공은 꿈꾸는 자의 것이고, 긍정 마인드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만 있으면 꿈은 이루어진다. 도전은 꿈꾸는 자에게 노력이라는 추진력을 달아 성공으로 이끄는 만능키 역할을 한다.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대표의 말이다.

 

꿈은 스스로 만들기도 하지만 외부 환경 속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조영관 대표는 작가 이외수의 소설 완전변태를 사례로 들었다.

완전변태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아버지의 절단 난 새끼손가락이 든 상자를 품에 안고 판·검사의 꿈을 키운 청년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노점상 아버지가 힘든 생활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고 어려서부터 사법고시에 합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준 내용이다.

조영관 대표의 꿈과, 희망, 도전에 관한 지상(紙上) 강의를 들어봤다.

 

꿈이 없다고 조급해 말자.

조영관 대표에게는 대학에 다니는 두 딸이 있다. 그는 딸과 대화를 하면서 요즘 꿈이 없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심지어 공부를 잘하는 학생조차도 이 없다는 것이다. 꿈이 없이도 공부를 해야 하기에 기계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꿈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현실이 비단 그 학생들만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라는 느낌이다. 기성세대로서 꿈이 없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소식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미래를 이끌고 갈 젊은 청소년들이 꿈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나라에 미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학생들이 왜 꿈을 갖지 못할까?’를 고민해보면 꿈에 대한 기대감이 부모와 학생간의 온도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조영관 대표는 그렇다고 해서 조급해하지는 말라고 조언한다.

우리 애는 꿈이 없어서 걱정이야!” 라며 부모가 먼저 조급해하거나 부모가 못 이룬 꿈을 자녀가 대신 이루기를 바라며 자녀에게 희망사항만을 강요 하는 건 아닌지 되묻는다.

 

너의 꿈이 무엇이지?

조영관 대표는 자원봉사를 위해서 10년 전에 초등학교로 경제교육을 하러간 적이 있다.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인 학생들의 꿈(직업)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보게 하였다.

월드컵이 있던 시기라서 남학생들은 대부분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여학생들은 연예인과 교사가 많았다. 한 여학생의 그림이 유독 조영관 대표의 눈에 들어왔는데 화가와 치과의사를 그린 두개의 꿈이었다.

이유는 낮에는 화가로 돈을 벌고, 저녁에는 치과의사가 되어 무료 치료를 해주겠다는 기특함이 있었다. 이 얼마나 멋진 생각이고 행복한 도전인가.

나와 남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야 말로 멋진 도전이다.

도전이란 무엇일까? 사전에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 어려운 사업이나 기록 경신 따위에 맞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만약 자녀의 독서습관을 키워주려면 부모가 어떤 도전을 해야 할까?

용돈을 올려주거나 하루 독서 목표량을 정하는 것보다는 자녀 눈에 잘 띄는 곳에 책을 놓아두어야 한다. 그리고 책을 함께 읽는 도전이 필요하다.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조영관 대표의 말이라서 신뢰가 간다.

공부하라는 말 대신에 너의 꿈이 뭐지?”라고 가끔 묻는 것만으로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래서 자녀들의 꿈을 키우는 데는 인내심과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자녀의 적성 찾기와 격려와 칭찬을 자주 하자. 꿈은 그저 주는 선물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림이라는 인내가 필요하다.

 

단양 도담삼봉 앞에서 조영관 대표 © 챌린지뉴스

 

좋아하는 것을 도전하라.

광부에서 시작해 현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호민씨가 있다.

그가 하는 일은 그 외에도 많다. 최면트레이너, 공연 제작자, 세계 최초의 마술학교인 매직빌리지 마술학교 교장, 또한 여러 강연장에서 초빙하길 원하는 명강사이기도 한다.

그가 근무하는 정선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술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제안자가 마술을 모르면 안 되겠다 싶어 몇 가지 배우려고 주말에 잠깐 마술학원을 찾아갔다.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어 좀 더 배우다 보니 어느새 내 이름 앞에 공무원보다는 마술사란 수식어가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 강원도 정선에서 주말마다 인천 부평에 있는 마술아카데미를 찾아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까지 꼬박 23일을 마술을 배웠다.

좋아하다 보니 힘든 것도 모르고 열정을 내서 열심히 배우고, 또 금방 배우게 된 것이다.

그렇게 약 9개월을 집중 하여 배워 마술 전문가가 되었다. 그래서 정선지역 뿐 아니라 전국 몇 개 도시에 국내 최초의 마술학교를 열기도 했다. 좋아하는 것을 도전한 그는 남들보다 한걸음 항상 앞서서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라.

1천 개 넘게 발명을 한한국의 발명왕으로 알려진 청년은 정희윤씨다.

그는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 정디슨으로 통한다. 미국의 발명왕 에디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는 가난에 굴하지 않고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발명의 길에 들어섰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발명을 하여, 수천만 원을 지원받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하여 미국 해외 연수를 간 대한민국 최초의 학생인 사장이었다.

숫기 없는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레크레이션 교육을 받아 1급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지금까지 발명만 1천 개 넘게 하였고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그의 부모님의 교육 방침에 따라 실천하였고, 역경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교육 방침에 따라서 그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실천한 것이다.

'도전하지 않는 삶은 무의미한 인생이라는 헬렌 켈러의 말처럼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며, 리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조영관 대표는 도전!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다면서 도전만이 희망이다. 도전의 기지개를 활짝 펴고 나아가자고 외친다.

 

내가 먼저 나가볼게

- 조영관

 

아직은 봄이 도착 안했어

그래, 맞아 좀 더 기다려보자.”

 

추위와 따스함이 그네를 타고

세상에 나갈 기대감에

잠을 못 이룬다.

 

내가 먼저 나가볼게

스쳐가는 찬바람에도

봄 소리로 알아듣고

진달래 꽃 한 송이

불쑥 고개 내민다.

 

[미국 와싱턴에서 기념사진 조영관 대표]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people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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