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인물사전] 이다은/소리꾼. 판소리 13시간 연창 세계기네스기록 보유자

 [다시쓰는 인물사전] 이다은/소리꾼. 판소리 13시간 연창 세계기네스기록 보유자 

이다은/소리꾼. 판소리 13시간 연창 세계기네스기록 보유자. 전북 익산이 낳은 판소리계의 보물이다. 중요무형문회재 제 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8살 때 어머니 손에 이끌려 소리 공부를 시작했다. 12세에 심청가 완창, 14세에 흥보가 완창, 17세에 적벽가 완창, 20세에 춘향가를 완창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2014년 11월 22일 수궁가 완창으로 판소리 다섯바탕 최연소 완창 대기록을 세웠다. 26세이던 2017년11월11일 익산시민 도전의 날을 맞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판소리 다섯바탕 13시간 완창 도전에 성공하여 세계 최장기록을 세웠다. 세계기록인증기관 월드레코드(대표 조영관)로부터 세계기네스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 이다은 소리꾼은 현재 원광대 교육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판소리& 스피치 학교를 열고, 판소리 천일야화를 통해 월1회 판소리 다섯마당 완창 1001회 공연을 목표로 판소리 보존과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