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진/쉐보레 동서울대리점 대표. 한국GM 12년 연속 자동차 판매왕 출신으로 자동차 영업계의 살아있는 신화다. 1979년 대우자동차(현 한국GM)에 입사하여 자동차 영업을 하면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연속 판매왕 기록을 세웠다. 2010년 서울 지하철 군자역 인근에 직접 대리점을 개설했다. 고졸학력으로 업계 첫 임원에 오르고 현재 영업소 대표이지만 그의 노력과 성실성은 변함이 없다. 그는 자신의 영업철학을 콩나물시루에 주는 물에 비유한다. 만나서 거절당하면 또 만나고 설득하기를 반복한다. 미리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제나 성공의 길은 열려 있음을 발로 뛰면서 확인한다. 거절은 콩나물을 키우는 물과 같아서 물이 다 밑으로 빠져도 콩나물이 자라듯이 거절을 당하면 남는 게 없어 보이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계약이 이루어진다는 논리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당해낼 수 없다. 그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