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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엿보기] (278) 원앙이 살고~ 인공섬이 떠있고~ 야경이 아름다운 창경궁 춘당지
 
김명수기자 기사입력  2018/10/22 [09:52]

[세상엿보기] (278) 원앙이 살고~ 인공섬이 떠있고~ 야경이 아름다운 창경궁 춘당지

  
서울의 아름다운 고궁 창경궁이 야간 관람객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창경궁은 낮에도 관람객들이 많이 오지만 야간 특별 개장을 하는 기간에는 밤에도 아름다운 고궁의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1021일 일요일. 10월 야간 개장 첫 날인 이날 창경궁은 오후 650분부터 관람객들을 입장 시켰다.
야간에도 창경궁은 볼거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궁안에 있는 연못 춘당지는 관람객들에게 사진 촬영 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특히 춘당지 입구는 창경궁을 방문한 기념으로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으로 필수코스다.
청사초롱 불빛이 새어나오는 연못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삼삼오오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고궁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운 춘당지와 어우러져 그모습 그대로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또는 가족과 함께 창경궁 야간 관람을 즐기다가 춘당지 입구에 다다르면 관람객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탄성소리가 터져 나온다.
어머 아름다워
연못 참 멋지다
너무 아름답다, 자기야! 빨리와 여기서 사진 찍자

 

 
관람객들은 춘당지를 배경으로 저마다 특유의 포즈를 취하면서 스마트폰 셔터를 눌러댄다.
하지만 일행을 함께 한 컷에 담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있다. 스마트폰을 자기 방향으로 돌려서 셀카를 찍기도 하지만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아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럴 때 바로 그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던 야간 궁지기가 나선다.
제가 찍어드릴까요?”
그 말 한마디에 관람객들의 얼굴이 환해진다.
~ 정말요? 감사합니다
! 찍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스마일웃어 보세요. ~ ~ ~ 찰칵. 됐습니다. 사진이 잘 찍혔는지 확인해 보시고, 아니면 다시 찍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고맙습니다를 연발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춘당지는 그렇게 창경궁에서도 야간 관람 인증샷을 담는 필수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가을이 익어가는 일요일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창경궁 10월 야간 개장 첫날 관람객들은 그렇게 소중한 추억을 춘당지에서 담아갔다.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의 고궁 창경궁. 그곳에 가면 아름다운 연못 춘당지가 있다. 청사초롱 불빛에 둘러쌓인 춘당지에는 원앙이 살고 연못위에는 인공섬이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평생 간직할 추억을 담고 싶다면 잠시 짬을 내어 고궁 나들이를 떠나보자! 가을이 익어가는 창경궁 춘당지에서 춘당지 인공섬을 배경 삼아 멋진 인증샷을 찍으면 좋을 것 같다.
 
<김명수/인물인터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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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2 [09:52]  최종편집: ⓒ 인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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