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경 세계여행가 유럽 여행중 이탈리아 국영방송 즉석인터뷰 현장사진

노미경 세계여행가 유럽 여행중 이탈리아 국영방송 즉석인터뷰 현장사진

2015년4월29일 수요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57분. 노미경 세계여행전문가는 이탈리아에서 알프스 산맥을 끼고 몇 시간을 달려 스위스 국경으로 들어갔다. 노미경을 사랑하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인솔하고 10박11일 일정 남유럽 여행 9일째였다.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 산맥을 끼고 산악도로를 달려 발렌쭈나에서 파두쯔로 넘어가는 알프스 설경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절경이었다.
알프스 산맥 깊은 산속 설경에 취해 넋이 반쯤 나간채 주변 경치를 바라보는 단체 관광객의 마음을 알아차린 노미경 세계여행가는 달리는 차를 세워 자유시간을 줬다.

그때 아주 진귀한 일이 벌어졌다. 이탈리아 국영방송이 노미경씨에게 다가온 것이었다. 기자가 도통 알아들을수 없는 이탈리아 언어로 즉석 인터뷰를 요청한 것이다.
노미경 씨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고 이탈리아어로 이뤄졌다. 노미경샘의 자연스러운 인터뷰에 기자는 또 한번 놀랐다. 어떻게 영어도 아니고 이탈리아 언어로 이탈리아 국영방송의 즉석 길거리 인터뷰에 전혀 당황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인터뷰를 NG없이 끝낸단 말인가. 이 멋진 순간에도 기자는 그와 자리를 함께 하는 행운을 누렸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