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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사람] (614) 세계기록 월드레코드 인증 받은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작가
 
김명수 기사입력  2017/11/02 [11:41]

 [클릭이사람] (614) 세계기록 월드레코드 인증 받은 트위터 대통령이외수 작가


1101. 우연의 일치인가. 1101일 기자가 월드레코드 조영관 대표, 김순영 소나무 화가와 함께 찾아간 장소는 서울의 모 호텔 1101호였다.

 


꾸준한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만들어 내며 SNS 황제로 불리는 이외수 작가를 1101일 느지막한 밤에 1101호에서 만나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외수 소설가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244만명의 페이스 팔로워와 소통하며 글을 쓴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머리는 사라지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백학같은 선비의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자를 반겼다.
오늘 인터뷰는 세계기록 인증기구인 월드레코드 조영관 대표와, 김순영 소나무 화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외수 작가가 지난 1029일 수상한 월드레코드 인증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화제가 모아졌다.
조영관 대표가 즉석에서 최고령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워 250만명 달성 인증 월드레코드 상패를 전달했다.
김순영 소나무화가는 최근에 폭발적 호응을 받았던 소나무 전시회 도록을 이외수 작가에게 선물했다.
곧바로 상패 전달식이 이뤄졌고 인증샷을 찍었다. 한 명씩 이외수 작가 옆으로 다가가서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으며 팬사인회를 연상하는 진풍경이 한동안 이어졌다.

 


이외수 작가는 최근작으로 펴낸 그림에세이시간과공간이 정지하는 방을 펼쳐 한명 한명 이름을 적고 친필 사인을 해서 우리 일행에게 선물로 화답했다.
그리고는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듯 트윗과 페이스 팔로워들에게 자신의 수상 소식을 알린다.
월드레코드 세계기록 인증의 영광을 244만 트친, 페친들에게 돌립니다
70대의 나이임에도 즉석에서 스마트 폰을 열어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글을 쓰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SNS황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외수 작가가 그토록 많은 마니아 독자층을 확보한 원동력이 바로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고 꾸준히 교감하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춘천교육대학교를 중퇴한 이 작가는 1972년 등단했다. 쉬운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팔로우 수만도 240만이 넘는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201410월 위암 판정으로 쓰러졌지만 8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기적같이 다시 일어나 기적 같은 글을 쓰고 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놓지 않았다. 그림 역시 일주일에 100여 장을 그릴 정도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 조영관 월드레코드 대표(좌), 이외수 소설가(가운데), 김순영 소나무화가(오른쪽)     ©


지금은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청년상을 받을지 모르겠다며 옆에 있던 사모가 귀띔한다.
그에게 소통은 문학의 힘이자 전부이다. 아픔도, 기쁨도, 부조리함도, 암과 같은 병마도 함께 나누며 이겨내려고 한다. 혼자 버티면 고통스럽지만, 함께 버티면 즐거움이 된다.
2015년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설문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로 이외수 작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수 작가는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후 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거주하며 집필활동을 해오고 있다.
화천 감성마을에서 5일장을 열며 오감축제를 기획하고 축제 동안 문학 강연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손끝을 거쳐 나오는 소설, , 우화, 에세이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외수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들개’(1981), ‘’(1982), ‘벽오금학도’(1992), ‘황금비늘’(1997), ‘괴물’(2002), ‘장외인간’(2005), ‘완전변태’(2014) 등 장편소설을 펴냈으며 산문집으로는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1985), ‘말더듬이의 겨울수첩’(1986),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1998) 등이 있다.
이 밖에 우화집 외뿔과 시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자뻑은 나의 힘등이 있다.
최근작으로 그림에세이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이외수 쓰고 정태련 그리다)이 있다.
화천 문학관 한번 놀러오세요취재단 일행은 소통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 작가로부터 정식으로 화천 문학관 초대를 받았다.
1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자의 마음은 벌써 화천 감성마을 문학관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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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naver.com>

2017년 11월 02일 11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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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2 [11:41]  최종편집: ⓒ 인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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