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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184) 2017 '도전 한국인상' 수상 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시 역대 최장수 민선시장, 3선 도전 가능할까?
 
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17/08/19 [15:49]

   

▲  2017년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 한국인상' 수상한 박원순 서울시장   © 조영관 기자

박원순 시장은 올해로 정치 입문 7년차다. 201110월 재보 선에서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역대 최장수 민선시장 재임기록을 세웠다. 재선을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을 잘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일을 많이 하는 시정 활동을 잘 하는 평이다.
박시장은 언론에서 남은 1년 동안 제대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내년 6월 지방선거로 인하여 박시장의 거취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는 게 사실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장 ‘3선 도전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출마불출마를 오가며 장고 끝에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였다.어렵사리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안철수라는 돌발 변수가 다시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국민의당 전당대회 출마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차출 론이 불거지면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11년 보궐선거 당시 지지율이 5%대에 불과했지만 50% 넘는 안철수 전 대표의 아름다운 양보가 있었다는 사실에 이견을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  가장 아름다운 단일화 사례   © 조영관 기자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최근 KBS 2TV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해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조건 없는 양보를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그때는 가장 아름다운 단일화 사례였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16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일은 뭐든지 하겠다는 각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박 시장의 3선 가도에 빨간 등이 켜졌다. 안 전대표외에 내년 6월 차기 서울시장을 노리는 정치인들도 주목받고 있다. 여권에서는 우상호 전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등이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야권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나경원·김성태 의원 등의 자천 타천으로 이름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2017년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 한국인상' 수상자인 박원순 시장에 대해 서울시청에서 시상을 했다. 서울역 고가도록 보행공원(서울로 7017)창의적 도전이 시상의 주요 업적이다.
서울로 7017’은 박원순 시장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불린다. 국내 최초 공중공원이다. 과거 청계천 복원 사업처럼 업적 과시용이 아니냐는 잡음도 있었지만, 대부분 좋은 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영복 도전한국인 총괄위원장 , 김순영화백,박원순 시장,심원보 자문위원장   © 조영관 기자

 이번 도전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지방자치단체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최 성 고양시장, 원경희 여수시장, 류한우 단양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우수 의정활동상으로는 이동섭 국회의원,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씨 등이 도전 한국인의 상을 수상했다.
 
5회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송해(전국노래자랑 38년 진행이상용(장수프로그램 진행 37년 최다기록), 각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위한 최고기록인증상은 성악가 조수미 씨, 가수 태진아·김국환 씨, 산악인 엄홍길 씨가 포함되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78기의 도전정신을 기념하고 전 국민이 도전을 시도하는 개척자 정신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7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14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에 박원순 서울시장에도 받은적이 있다. 그때에 한국인 최초로 ITU이사회 의장에 오른 민원기 의장, 임권택 아시안게임 총감독,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가수 데뷔 50년 경력의 영원한 젊은 오빠 가수 남진, 남가주 출신 최초의 여성 한인의원으로 선출된 영 김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이 함께 받았다.‘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수상자는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외수 작가, 국내 최초로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성공한 김승진 선장, 2015년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와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이대호 야구선수,600만이상 관객을 얻은 영화연평해전은 애국심 기여와 10억 흥행수익 사회 환원한 김학순 감독 등이 받았다,
 
<가디언>이 뽑은 세계 5대 혁신시장에 박원순 시장이 선택되었다.
세계 5대 혁신 시장은 독일 베를린의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프랑스 파리의 베르트랑 들라노에, 미국 뉴욕의 마이클 블룸버그, 콜롬비아 메데인의 세르히오 파하르도였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들 가운데 현직은 박원순 시장 뿐이다.
 
천만 명의 시민을 관리(?)하는 서울시장이란 큰 권력을 가졌지만 평범한 아저씨의 모습이 있어서 좋다. 소통하고, 웃어주고, 어눌한 말투로 답변하는 모습들이 더욱 그러하다.
정치인이나 기관장들은 의전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권위보다는 자신을 낮추며 다가가는 모습들이 박원순 시장에게서는 느껴진다. 그는 도전한국인이다. 무모한 큰 도전도 중요하지만 생활속의 작은 도전도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의 3선 도전이 가능할까?
해답은 독자들의 판단이 우선이다. 박원순 시장의 남은 임기기간동안 작은 도전을 기대해본다. 작은 것에도 열광하는 시민들이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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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조영관 기자 choyk434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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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9 [15:49]  최종편집: ⓒ 인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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