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사람] (612) 안전운전 계몽에 열정 쏟는 60대 시니어 박태암

김명수기자 | 입력 : 2016/09/10 [12:26]

 [클릭이사람] (612) 안전운전 계몽에 열정 쏟는 60대 시니어 박태암       


도로위의 달리는 시한폭탄인 위협 운전과 난폭 운전이 사회 문제로 등장하고 끔찍한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안전운전 계몽에 열정을 쏟는 이 사람에게 유독 눈길이 간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박태암(64)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추석을 며칠 앞둔 99일 그가 인생 이모작의 새로운 도전으로 인터뷰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며 세종시에서 차를 몰아 서울까지 기자를 만나러왔다. 60대 중반에 결코 쉽지 않은 인물 인터뷰 도전에 나서겠다는 그 배짱이 놀라웠다.
12시쯤에 만나 점심을 먹고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계속하는 동안 인터뷰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한 그의 질문 공세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기자의 직업병이 본능처럼 발동하여 예정에 없던 그를 즉석에서 인터뷰하는 자리로 상황이 급반전했다.
대화는 4시간 넘게 이어졌다. 그는 이모작 인생을 넘어 3모작 아니 그이상 다모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들려주는 그의 인생사가 기자의 가슴을 잔잔하게 파고 들어온다.
어머니로부터 수없이 들은 잔소리가 있다. 남들이 안하는 일을 왜 하느냐? 자식의 미래가 걱정스러운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는 말이지만 그는 생각이 달랐다.
내 인생, 내 청춘, 내 영혼은 부모님이 대신 살아줄 수 없으며 내가 주도하고 연출한다는 그의 소신과 의지가 가족들에게는 심각한 고집불통으로 비춰질 정도로 강했다.

 


그런 고집이 그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수년 전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는 운명 직전 그를 인정했고 아들이 이겼다는 고백을 했다.
만약 다시 태어난다 해도 그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선택하겠노라고 다짐한다. 아니 체력만 받쳐준다면 더 열심히 이 길을 뛰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렇다고 화려한 삶은 아니었다. 오히려 살아온 인생 자체가 고생보따리였다. 가난의 대물림에도 끝까지 저항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실천하고 추구하며 꿈을 키워왔다. 오르막길이 힘들기도 하고 위험했지만 동력 넘치는 60대 시니어로 설렘과 행복감에 젖어 살아가고 있다.
사회 첫 발은 초등학교 교사였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내무부 일반직공무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편안한 직장에서 안주하는 삶이 싫었기 때문인가?
공직 생활을 접고 3대째 가문을 이어온 장수기업 영업부에 들어갔다. 다시 방향을 완전히 틀어 목회자의 길을 걸으면서 3년간 회교권 선교사활동을 했다.
그에게는 두 딸이 있다. 공교롭게도 딸들은 미국 LA에서 한국 목회자의 사모로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산천초목이 늘 반겨주는 자연과 포항 바다가 벗이었고 친구였다. 에디슨 전기문을 읽고 한국의 에디슨이 되고 싶었다.
인생진로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 정신은 아직 살아있다. 한 때 발명가를 꿈꿨던 그는 진실의 가치와 미지세계의 발견가로 꿈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안전운전 전도사가 되어 새로운 기쁨을 누리고 살아간다.

 


날이 갈수록 이혼율과 자살률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 34개국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국내 현실을 그는 가슴 아파 한다.
그가 교통안전 계몽에 그토록 열정을 쏟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교통사고현장의 운전자로부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접수처리 안내하고 상담하는 일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 처리상황을 안내하고 수습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지식을 꾸준히 공부했다.
정비공장, 경찰서, 보험사, 장례식장, 정형외과 병원, 유가족방문 형사합의서작성, 보험 사기꾼 처리를 하면서 때로는 협박을 당하기도 하고 합의금을 더 얻어내기 위해서 뒷조사까지 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지켜봤다.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가해자 입장에 설 때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가해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피해를 줄여주는 상담과 협상을 해야 하고 피해자가 되면 정당한 보상과 치료를 요구하여 억울한 처지가 되지 않도록 안내해 줘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다름아닌 무사고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운전 교육을 통해서 사전 예방이 상책이다. 그가 하는 일이다.
교통사고 관련 텍스트자료와 영상자료 제작은 물론 사고 다발자 집체교육 외에도 뻔짝찔 인터뷰를 통한 음성인터뷰 자료를 활용하기도 했다.
뻔짝찔이란 도로주행시 안전거리 미확보 또는 전방주시불이행 등 운전부주의로 큰일날뻔했거나() 깜짝놀랐거나() 급차선변경하려던 순간 아찔했던 체험사례()를 의미한다.
뻔짝찔을 경험한 운전자를 인터뷰해서 동료들에게 안전운전 자료를 제공하여 간접체험교육을 끊임없이 실시하고 싶었다. 그가 인터뷰에 도전한 계기다.
그러던 중 김명수 인터뷰 전문기자의 책과 인터뷰를 접하고 인터뷰의 매력에 더욱 빠져 들었다. 그리고는 김명수 기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인생 60중반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운전 계몽에 마음을 쏟은 이유가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초등생이 세상을 등지는가 하면 음주차량이 인도로 뛰어 들어 결혼식 당일 신혼부부가 숨지는 참변을 뉴스로 볼 때마다 마음이 찢어진다.
이동 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해야할 차량이 문명의 이기에서 끔찍한 흉기와 무기로 돌변되는 배후에는 운전자의 안전의식 결여와 인명경시 풍조가 깔려있다.
암보다 더 무서운 안전불감증 질병을 앓고 있는 운전자가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 그는 뻔짝찔 운전자를 만나 음성 인터뷰를 하고 운전자들과 그 영상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안전운전이 우리사회에 정착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그는 오늘도 안전 운전 계몽에 열정을 쏟고 있다.
뻔짝찔 인터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더욱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음성 인터뷰에 도전하고 인생 삼모작을 넘어 다모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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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10일 12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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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허 16/09/12 [08:50] 수정 삭제  
  교통안전은 지나치다 할찌라도 감사한 일입니다. 나의 생명과 가족, 그리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필자의 노력이 열매로 나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세명의엄마 16/09/12 [14:16] 수정 삭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것을 누군가는 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힘내세요^^
riri1282 16/09/12 [14:18] 수정 삭제  
  교통사고가 제일많은 우리나라 누구라도 간과할수없는 내용입니다. 양보와 배려의마음으로 서로서로 조심하시고 항상 안전이 제일인 우리나라,사고가없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지않는곳에서 애써주신사랑. 감사합니다~
방울토마토 16/09/12 [14:18] 수정 삭제  
  안전은 항상얘기해도 지나치지않을정도로 우리가 마음속에새겨야할것같아요 이번추석때는 모두안전운전하여불상사없이즐거운명절이되었으면좋겠네요^^~~
이니 16/09/12 [17:00] 수정 삭제  
  적지 않은 연세에 놀라운 도전인 것 같네요~ 사회는 점점...개인주의로 바꿔가는 시대에 안전운전 계몽을 하는 분이 계셔 놀랍네요~
나무의사 16/09/15 [15:50] 수정 삭제  
  교통사고 사망률이 제일 높죠?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바꿔주는 일!
많은 사람들이 이분을 만났으면 합니다
조경수 관련 교통사고를 피해자 입장에서 처리해주는 업무를 하다보면 나무가지 좀 꺽인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무값 다 물어주는 예가 종종 있습니다
사고나고나서 실갱이 하는 것보다 사고 안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물적 정신적피해를 서로가 안 당해도 될텐데...
안전운전 학생때부터 교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이 필수가 된지는 이미 오래전이죠!
정비소에 갔더니 차가 쉬면 일도 쉬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는이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는 운전이 선택이라면 안전운전의식은 필수가 아닐까요?

동글이 16/09/16 [03:48] 수정 삭제  
  정신없이 살다 보니, 가장 중요한것을 가장 소흘히 할때가 많은데, 어느 누군가는 그 중요한 부분을 위해 애쓰시는군요. 감사드려요. 저도 운전을 한지가 꽤 되었지만 항상 조심하고안전법규데로 따라야 한다는 것을 주위의 사고를 보면서 많이 느끼게 됩니다. 1분 빨리 가려다가 10년 빨리 간다는 말이 농담이 아닌것을 길 가면서 많이 봅니다. 사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생명이잖아요. 좋은 일 하시는데 수고 많으시고요.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열정이 16/09/17 [03:53] 수정 삭제  
  차가 먼저인지 사람이 먼저인지 돈이 먼저인지 모르고 사는 이 시대에,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시고, 발벗고 나서시는 분이 있다니 감사하네요. 나의 안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교통법규를 잘 따르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솔선수범해 주시는 박님 감사합니다.
요즘 16/09/17 [04:00] 수정 삭제  
  요즘 해외뉴스를 보면 심심찮게 나오는 내용이 운전중 휴대폰을 쓰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은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합니다. 이외에 운전자들이 아무것도 아닌일에 자존심을 내세워 먼저 가려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운명은 거스를수가 없는것이지만, 그래도 내가 지킬수 있는것은 지키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심플 16/09/17 [04:04] 수정 삭제  
  요즘 미니멀라이프가 대세지요. 사람들이 물질문명에 치여 살다보니 환멸을 느껴 이제는 좀 적게 소유하고 살자라는 의미에서 이런 풍조가 생겨난듯 한대요. 운전도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운전할 때는 운전에 집중하고, 법규 지키고, 양보하고 보면 교통사고 최강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일에 발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자 16/10/09 [08:16] 수정 삭제  
  숄더체크는 핸들대를 잡는 모든 운전자의 평소 습관이 되어있어야 사고예방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나그네☆ 16/10/22 [17:37] 수정 삭제  
  운전을 하다보면 뜻하지않는곳에서 아찔한상황을 맞을때가더러있죠 그럴때면 운전을 안해야하나? 잠시생각하다가도 막상 바쁜일상 생활속에서 차없이 생활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시대가되어 버린것같아요 1가구3~4대까지 차를보유하다보니 개인성향에따라 난폭운전 보복운전등 에도 쉽게노출될수있고 자동차 보험사기등 에도걸려들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이도사리고있는 현실에서 반드시필요한 분야라는 생각이듭니다 면허증만 있으면 아무나 쉽게운전대를 잡게는것도 문제중한가지 라 생각됩니다 그문제에대해서도 고민이필요하고 운전자들에게도 사고이후 대처만큼이나 안전운전에대한 사전교육과 계몽이 꼭필요하다생각합니다 100세시대에 60중반이면 많은 연세가 아닐수 있겠으나 새로운분야를 개척하시는 도전정신과 열정 사명감은 웬만한 20~30대 이상으로보입니다 앞으로도 어려움당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주는 안전운전전도사로 왕성한활동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비비빅스 16/10/28 [19:13] 수정 삭제  
  새롭고 더 나은 일을 향해 나아가시는 열정과 노력이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정보와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화이팅!!!
멋진 인생 부럽습니다 16/11/09 [19:15] 수정 삭제  
  부산 덕포에 사는 부산시민입니다. 부산시민으로서 부산이 교통법규 위반율이 가장높고 교통시민의식도 현저히 낮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던차에 기사를 보고 참 좋은일 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삶, 그것도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멋진 인생을 사시는 기사의 주인공이 부럽습니다.
jump5ver 17/01/12 [19:18] 수정 삭제  
  안전의식이 빠져버린 자동차는 안전핀 뽑힌 수류탄 소지자와 같아서 위험인물로 공공의 적이며 보행자와 동승자의 경계대상으로 낙인 찍힐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졸음운전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며 신세망칠 수 있습니다.
jump5ver 17/11/04 [11:45] 수정 삭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나라에서는 운전면허 시험에 숄더체크(shouler check)가 필수과정으로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숄더체크를 점검하지 않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숄더체크를 하지않고 심지어 그것이 뭔지조차 모르고 운전면허를 취득해서 바로 도로주행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차선변경할 때마다 위험과 위협을 느끼곤 합니다. 생명이 달린 문제이고 이것때문에 교통사고율도 엄청 높은데 왜 이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지 물어봐도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해답부탁합니다.
견디라 18/04/11 [14:24] 수정 삭제  
  운전하면서 직진만을 한다면 굳이 싸이트미러가 필요없겠죠~ 차선변경을 하려던 찰라 사각지대에 들어선 옆차가 싸이드밀러에 보이지 않아 접촉할뻔한 사례를 겪지 않은 운전자라면 왜 고개를 돌려 숄더체크를 하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사례를 겪으신 운전자라면 백문이 불여 일견~ 직접 눈으로 보는것이 확실하다는 고사성어를 적극 이해할것입니다. 고향을 향해 돌아가려는 흐른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몸의 수많은 흉터와 같이 오랜시간 무사고 운전의 베테랑실력의 한 부분이 숄더체크가 자리매김 하리라 봅니다.
jump5ver 18/04/11 [15:18] 수정 삭제  
  드디어 숄더체크 질문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라도 숄더체크 습관이 왜 그토록 필요하고 그것을 꼭 실천해야 하는지 인터넷검색해보시면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통선진국에선 숄더체크를 운전자의 필수행동으로 요구하는데 아직도 나는 왜, 우리는 왜, 우리나라는 왜 안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비공장, 병원, 보험사, 교통공단, 교통정책에 반영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jump5ver 18/05/31 [08:35] 수정 삭제  
  최근에 숄더체크가 뭔지를 전혀 몰라도 안전한 차선변경 비결을 나름대로 터득한 운전자를 만나보았습니다. 차선변경시 방향지시등(깜박이)을 넣자마자 바로 급하게 핸들을 꺾어 차로를 변경하는 위험하고 성질 급한 운전자를 목격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분은 처음 운전시작할 때부터 좋은 운전습관을 가진 것 같습니다. 차선변경시 일단 깜박이부터 넣어서 뒷차나 옆차에 신호를 알린다고 합니다. 후방차량 운전자에게 차로변경과 진입의사를 신호로 표현하고 관찰하면서 양해를 구하는 과정을 반드시 실천한다고 합니다. 만약 후방의 차량운전자가 나의 차로진입에 대해 감속으로 양보의사를 보여준다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주행한다면 직진 우선 진행차량을 먼저 보내드리고 충분한 여유공간이 생겼을 때 그 때 진입을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때 반드시 "똑똑" 노크를 하거나 사용중임을 확인후에 천천히 문을 열어도 되는 것처럼 차로변경할 때 이러한 기본예절은 본받을 만한 가치가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안전운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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