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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사람] (606) ‘한국의 명인명무전’ 전통예술에 미친 홀로아리랑 박동국
 
김명수기자 기사입력  2016/06/12 [21:51]

[클릭이사람] (606) ‘한국의 명인명무전전통예술에 미친 홀로아리랑 박동국


명인들이 펼치는 우리춤, 우리가락에 신명이 절로 나는 무대. 한국의 명인명무전(名人名舞展)은 명인들의 소리와 춤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전통예술에 미친 동국예술기획 박동국(57) 대표가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199011월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가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0회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의 명인명무전과 36소리와 몸짓은 관객에게 전통예술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열 때마다 총 예술 감독 겸 해설은 박동국(명예예술경영학 박사) 대표가 단골로 맡아왔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기꺼이 자신이 맡겠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전통예술의 원형을 찾아 나선지 27년째 한길을 걸어왔다.

 

미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바보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는 해온 일을 멈출 생각이 없다. 사명감은 오기로 변했고 이제는 그의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전통예술을 통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목표로 1989년 동국예술기획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전통예술의 맥을 잇기 위해 대관 섭외부터 무대예술감독, 해설, 홍보마케팅까지 1인 다역으로 27년째 뛰다 보니 언제부턴가 박동국의 이름 앞에 홀로아리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1990한국의 명인명무전을 시작으로 한국춤의 원형보존과 계승가치를 고집하며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유구한 생명력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한국의 대표공연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명인명무전을 통해 수많은 예술가들이 한국춤의 가치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 주었고 한국춤이 후세에 남을 전통문화의 보고임을 실감하게 해주었다.

 

전통의 자생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명무전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며 계승발전하고 있는 한국춤의 진수를 보여주겠습니다

 

박동국 대표가 해온 일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국악과 전통무용의 향연은 물론 우리옷 발표회와 한중일 동양 3국의 전통예술 교류공연을 했다.

 

, 미 친선 전통음악제, 2000년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일본 오사카 민단 50주년 기념공연, 2006SBS 드라마 사극 서동요 음악 연출 등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해오고 있다.

 

민간기획사로는 드물게 전통문화 예술공연을 고집해온 박동국 대표가 가장 심혈을 쏟는 기획은 한국의 명인명무전이다.

 

전통예술인에게 예술적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대표는 가까운 곳에서 전통과 풍류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앞으로 고궁, 화랑, 박물관, 공원등 공연장소의 다변화와 참신한 실험정신을 통해 전통예술 보급의 물꼬를 트는 노력도 계속할 생각이다.

 

전통예술공연 전문극장을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전통예술 공연의 대표적 기획사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총 예술 감독이자 해설자인 박대표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27년째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해왔다. 전통춤 원로들과 중견 무용인이 만나 전통춤의 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지칠 법도 하지만 그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른다. 동국예술기획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제90회 한국의 명인 명무전 '한무'가 지난 324~25일 양일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었다.

 

91회 한국의 명인 명무전 공연은신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623일 저녁 8시 경기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용인 시민들과 함께한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핵심기반으로 전통춤의 뿌리를 지켜가면서 전통춤과 소리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들을 내재화하고 무대 위에서 승화시켜왔다.

 

91회를 이어오는 동안 조선시대의 마지막 무동 명무 김천홍 선생을 비롯하여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인들과 1500여 명의 전통예술인들이 예술혼을 불살랐다. 인간의 정서를 녹여낸 춤사위와 소리의 향연을 선사했다.

 

판소리 명창 박동진선생, 명무 김계화선생, 일인창무극 공옥진선생, 명무 이매방선생, 배뱅이굿 이은관선생, 여창가곡 김월하선생, 가야금병창 박귀희선생등 전통예술분야의 명인들이 무대 위에서 명멸했다.

 

전국 주요도시를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등 국내외 무대 70여 곳에서 공연된 명인명무전은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도 국내 무대와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공연에서 7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7년을 계속 이어온명인명무전공연의 역사 속에 함께 했던 예술인들만 자그마치 2000여 명에 달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종목들의 원형보존과 계승 차원에서 623일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91회 한국의 명인 명무전 신명이 가지는 의미가 특별하다.

 

전통예술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금산조의 인간문화재 이생강 선생, 판소리 인간문화재 정순임 선생 등이 출연하여 무대의 품격을 더욱 높여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의 총예술감독겸 해설자로 진행을 맡는다.

 

,,악이 어우러진 미학의 명품공연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기대감에 벌써부터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제91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기다려진다.

 

박 대표가 가는 길은 고스란히 새 기록으로 남는다. 전통예술의 맥을 찾는 홀로아리랑으로 큰 족적을 남기며 기록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정부기관이나 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제90한국의 명인명무전과 제36한국의 소리와 몸짓공연을 했다.

 

20143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 리더십부문 수상에 이어 20159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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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naver.com>

2016년 06월 12일 21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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