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167) 장애를 뛰어 넘은 세계적 첼리스트 배범준

- 배범준의 장래희망은 평화를 사랑하는 UN 사무총장

조영관 | 입력 : 2016/05/01 [08:35]
▲ 장애를 뛰어 넘은 세계적 첼리스트 배범준    © 조영관 기자


첼로와평화를연주하는미소천사배범준은싱글벙글미소가득한스무살대학생이다.
평화를 연주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와 사랑을 선물하는 범준 군은 후천적 장애아였다.
3무렵범준이는외부충격으로기억상실증과함구증을갖게되었다.
언어,물,모래,놀이,미술,심리,음악 등등의 치료는 물론 연계되는 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했다. 6세 무렵에 치료를 목적으로 바이올린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초보인데도 현을 켜는소리가 좋았다. 어느 순간부터는 악보를 보지않고도 들은 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바이올린 덕분이었는지 8무렵, 다시 언어를 되찾았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지속적인 폭력의 2충격으로 지금의 장애를 갖게되었다. 바이올린 뿐만아니라 플롯과피아노를 좋아하던 범준이는 첼로소리에 넋을잃고 집중하는모습을보고 초등학교 5학년첼로를 사주었다. 그당시 문화센터에서 간헐적으로 레슨을 받는것이 전부였지만 바이올린을 배워서인지 첼로를 곧잘 연주했다.
그의 어머니는 범준이가 음악적 재능이 있는지 처음엔 몰랐다. 우연히 참가하게 된 콩쿨에서 상을 타고 경험삼아 도전한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합격을 하고 그 후 끊임없이 연주를 하게 된 것이다.

▲    첼리스트 배범준 어머니의 헌신  © 조영관 기자


예술고로 진학하기위해 입시 과정에서 장애인 폄하 발언을 듣고는 “나 장애인이야? 그래서 이제 첼로 못해?”라며 한동안 시름에 빠지며 고교 1년 동안은 슬럼프였다. 그러나 연주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했다. 연주하는 것이 행운이고 행복이었다.
범준이 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어머니는 역사예절 프리강사로 활동한다.
그래서 생활은 넉넉지 못해 범준이는 꾸준한 레슨을 받을 수가 없어 유투브를 보며 혼자 연습했다. 우연히 천사같은 선생님을 만나서 올해 백석예술대학 수시 합격을 했다.
평화를사랑하는미소천사배범준. 범준이 장래희망은 지난 살때부터 평화를 사랑하는유엔사무총장이었다. 꿈이미국뉴욕 UN본부에서세계장애인의첼로독주를하는현실이되었다.
2014년 뉴욕 UN본부에서 ‘세계장애인의 날’ 축하공연에서 한국의 민요 ‘아리랑’을 첼로로 구성지게 연주해 환호를 받았다.
이때 함께 초대된 지적ㆍ자폐성 장애인 공연팀이 초청 공연을 선보였다.
태어나자마자 뇌의 90%를 절제한 성악가 박모세 씨를 비롯해 드럼 김유나(지적장애3급)씨, 색소폰 김승우(자폐3급)씨, 첼로 배범준(지적2급)군까지 모두 4명이 참가하였다.
아리랑은 범준이 직접 편곡한 ‘배범준 버전’으로 연주했는데, ‘가야금 뜯듯이(피치카토 주법)’‘설악산 봄 꽃을 떠올리며’‘아기 재우듯 조용히’등 그만의 기법을 동원했다.

▲  미국뉴욕 UN본부에서세계장애인의첼로독주    © 조영관 기자


 그의 어머니는 하루종일 첼로만 하는 범준이가 너무도 안타까워 철로를 못하게 하기도 했다. 스스로 완성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데도 장애로 인해 불가능 할꺼란 생각에 말린 것이다. 범준이는 스스로 열심히 끝까지 하다가 뜻대로 안돼면 속상해서 울기도 했다.
그때 어머니는 우는 범준이를 보고 첼로를 빼앗은 적이 있었다.
그때 범준이는 “첼로는 나야”라고 말했고 더 이상 첼로를 빼앗지 않았다.


범준이는 유엔본부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는 등 이미 유명한 장애 첼리스트가 됐다.
이제 범준이는 유명한 첼리스트가 되어 매주 4일 이상 공연을 하고 다닌다. 전국 교육청 시상식 축하공연 식전 공연등 헤아릴수가 없다. 뜻있는 곳의 봉사활동과 참여를 스스로 선택해서 한다.

“첼로는 나야”라고 말하는 배범준    © 조영관 기자


미소천사배범준은첼로와함께있을가장행복하다고.
첼로랑 평화를 연주거예요”라고 말하고
“장애인도 충분히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
며 환하게 웃는다.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할수 있다. 하면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이제 대학생인 범준이는 앞으로도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세상에 나아갈 것이다.
그의 도전정신을 응원한다. 그의 어머니의 헌신 또한 박수를 보낸다.
 
<활동분야>
-첼리스트
-오케스트라, 앙상블


<학력>
-백석예술대학교


<주요경력>
2014 UNinNY 세계장애인의초청첼로독주
한국유엔대표부 (뉴욕본부) 초청첼로독주
평창아트&뮤직페스티벌폐막식독주
중국문화원초청첼로독주
정동 2015 돌담길프로젝트첼로독주국악콜라보연주
서울/경기/충청도/전라도/제주도교육청초청첼로독주
국립특수교육원초청첼로독주
경기도교사협의회초청첼로독주
대학교고등학교채플초청독주
브라질카라카스유스오케스트라와합연
에너지협회시무식앙상블연주
TJB, Ntv, EBS 다큐
tvN시상식정진운밴드와콜라보연주


<수상경력>
대한민국학생콩쿠르최우수(1)
TJB 장애학생콩쿠르금상
경기도학생음악경연대회우수상
음악신문사 최고상 및 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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