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147) 직장인에서 방송인까지 도전 진근재 사무총장

▲ 끊임없는 도전을 하는 진근재 사무총장     © 조영관 기자

1986년 그의 첫 직장은 꽤나 안정적인 회사였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주)현대엘리베이터에서 4년간 근무하였다.
하지만 안정보다는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하여 직장을 사직하고
충북 음성에 있는 곳에 중형급 한식과 분식을 겸하는 식당을 열었다.주변에 초.중.고 학교들이 있는 지리적인 장점으로 학생 손님들이 넘쳐났다.

앉을 자리가 부족하여 돌아가는 학생들도 붙잡기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했다.
1천원 지폐를 주고 주변 오락실에 갔다가 빈자리가 나면 오게 하는 특별한 마케팅을 시도했다. 그만의 튀는 독특한 사업방식으로 식당 사업은 날로 번창하고 큰돈을 벌었다.지방의 한계를 뛰어 넘어 좀 더 큰 영업을 위하여 잘 나가는 식당을 문을 닫았다.

서울로 이사를 하고 지인이 운영하는‘아파트 전담 바자회’그룹에 합류했다.약100개의 품목 중에 그가 선택한 품목은 경기도 여주에서 생산되는 생활도자기 그릇이었다."예일공방" 이란 곳에서 나오는 생활도자기 그릇은 우리나라에서는 구매할 수가 없는 전량 수출품이다. 미국 LA 한인 타운에 수출을 하는 핸드페인팅 제품으로 그릇 밑에는 한글로 낙관까지 있는 아주 예쁜 그릇이었다. 쌓아온 인맥의 도움으로 도자기 제품을 국내 독점으로 받아서 팔기로 했다. 첫 바자회 장소는 일산신도시 입주 아파트였다.운이 따라서인지 그릇이 진열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 밤늦게 까지 판매를 다 하고 새벽에 다시 차로 여주에서 도자기 그릇을 가득 채우고 귀경하여 또 판매하였다. 몸은 힘들어도 장사가 잘되어 재미가 쏠쏠했다

장사를 잘 한다는 소문이 홈쇼핑 관계자에게 전해 졌는지 또 새로운 기회가 왔다.
홈쇼핑에서(GS) 생방송 진행자로 추천을 받았고, 케이블TV에서도 녹화 방송 으로 24시간 몇 년간을 방송을 했다. 이렇게 방송과 인연을 맺게 되어 장사꾼이 방송인으로서 자리를 잡아갔다.

2010년에는 CBS 기독교방송에서 뮤지컬배우로 변신 했다.2012년에는 CTS기독교TV 방송국 초대 경인방송국 지사장 공채에 합격 하였다.
"우리교회 최고"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기회에 감사함으로 고백하였다.

2014년도에는 북한전통민속예술단 본부장으로 위촉을 받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북한에서 탈북한 연예인 위주로 팀을 구성하여 전통 민속무용과 노래 등으로 공연을 하고 수입금의 일부는 결실아동 돕기에 쓰여진다.

▲ 북한 공훈배후1호출신 주순영과 함께 최초로 남북MC 진행한 진근재     © 조영관 기자

올 3월에는 기독교방송인 Good TV 상무로 임명을 받고 "주님! 사랑해요"프로그램 을 신설하여 진행 중이다.단독MC로 시작하여 4회 부터는 북한 탈북자인 공훈배후1호출신인 주순영(선교사)과 함께 최초로 남북MC가 진행을 하였다.7월에는 약300만 명의 회원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열린복지재단 홍보이사로 위촉을 받았고

9월에는 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위촉되는 등 그를 반기는 곳은 많아졌다. 또한 문화예술인 들의 모임인 약 200만 명의 회원이 있는 사색의 향기 인천옹진 지부장으로 임명 되었고
 
10월에는 외교통상부 산하 사단법인 한중일교류협회 사무총장 위촉을 받았다.
그야말로 튀는 아이디어를 갖고 장사에서 작은 재산을 모으고 방송과 단체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그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거침이 없다. 그는 도전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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