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 (133) 휴가중 등산로에 쓰러진 산행객 살린 이주석 중령
- ‘오늘의 인물(54)로 소개된 이주석 중령, 한 생명을 구하다.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5/11/01 [06:00]
| ▲ 산행길에서 쓰러지 등산객 응급조치하여 생명을 살린 이주석 중령 © 조영관 기자 | |
지난 10월26일(월)
휴가 중인 이주석 중령은 덕유산 향적봉에서 하산 길에 등산로에서 쇼크증상으로 쓰러져 인사불성인 여자 분을 발견하여 서금요법인 압진 봉으로 손가락 끝과 십선 혈을 자극하고 기마크봉으로 응급조치를 하여 의식을 되찾게 하였다.
다행히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여 일행들의 부축을 받아 걸어서 안전하게 하산까지 하게 되었다. 함께 산행했던 일행들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119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차에 이 중령을 만나서 큰 도움을 받았으며 천사를 만났다고들 한다.
| ▲ 아내와 함께 가을 단풍을 구경하는 이주석 중령 © 조영관 기자 | |
‘오늘의 인물(54)’에 소개된 수지침사(서금요법)자격증을 취득하여 부대장병과 농촌지역 노인 및 주민들 대상 자원봉사를 하는 32사단 이주석 중령 현역 군인의 미담사례이다.
최근 그의 부대는 국가유망축제인 제7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 행사일환으로 장병들과 함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쉬몹 율동을 준비해서 시민들과 함께하기도 했다.
| ▲ 부대를 방문한 6.25참전 무공수훈자협회자와 함께 © 조영관 기자 | |
더불어 장비전시/체험, 부대활동 사진전시,튀긴건빵 시식 코너 등을 준비하여 축제에 참가한 어르신들께 군에 대한 추억을 회상케하고 대군신뢰를 향상시키기도 하였다.
부대 내에서도 6.25참전 무공수훈자협회와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 등 부대방문 초청행사를 통하여 독도는 우리 땅 플래쉬몹 율동으로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태극기를 흔드는 장병들의 모습 속에서 변화된 군 생활과 에너지가 넘치는 군인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는 언제나 주민들 곁에서 도움을 요청시에 달려가는 푸른제복의 슈퍼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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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일 06시00분. <저작권자 ⓒ 인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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