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18) 언어장애를 극복한 스피치 달인 민영욱 원장

▲ 언어장애를 극복한 스피치 달인 민영욱 원장     © 조영관 기자

종각역에 가면 스피치 원장이 환하게 웃는 스피치 학원 광고판이 길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저분은 타고난 말 재주꾼일까?”궁금해 한다. 정답은 아니다.
그 주인공은 어려서 심한 언어장애를 갖고 있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한강에서 발성 훈련과 남산에서 연설 훈련을 했다.
파고다공원과 지하철에서는 담력을 키우는 연습했다.
그런 역경을 이겨내고서 스피치 학원의 원장이 되었다. 그가 바로 민영욱 원장이다.
동안의 얼굴을 가진 훈남이다. 이런 저런 모임에서 그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면
작은 체구에서 열정이 품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99년 부터 약 10년 간 연세대 사회교육원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강의 했고,
17년 동안 한국스피치 리더십센터를 운영하며 약 1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 했다.
또한 현재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스피치1급 지도사 과정 주임교수로 맹활약 중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산 증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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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조영관기자(편집국장) choyk4340@daum.net>

2014년 11월 14일 0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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