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4) 제6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사하는 정덕환 회장

▲ 정덕환 회장은‘1030’착한소비 범국민 운동을 시작하였다.     © 조영관기자

10월30일은 특별한 날이다. 일(1)이 없으면(0) 삶도(3) 없다(0)
정덕환 회장이 주장한 ‘1030’ 착한소비 범국민 운동을 시작했다.
국민들이 같이 동참해서 장애인과 사회약자들이 같이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정덕환, 이하 한직협)가 내년을 '중증장애인이 행복한 일터 확대의 해'로 선포했다.
한직협은 30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베니치아홀에서 10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한 '제6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공포했다.
정덕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직협은 2009년부터 1030,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그야말로 절박한 미션을 신조로 삼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재활에 대한 선구적 목표를 제시해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는 턱 없이 부족하고, 취업률도 20%가 안된다. 장애인직업시설, 작업시설을 개선해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직업생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뤄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사업장이 일반 업체와 경쟁해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만큼 장애인이 만든 상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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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조영관기자(편집국장) choyk4340@daum.net>

2014년 10월 30일 22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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