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봉수대

서울 남산 정상에 올라서면 하늘 높이 치솟은 N서울타워 옆에 팔각정이 있고 팔각정 옆에는 남산 봉수대가 있다.

남산 봉수대의 역사는 6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가 1394년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 후 남산에 봉수대를 설치하였다.

남산 봉수대는 전국에서 올라오는 모든 봉수가 최종적으로 모이는 곳이었다.

남산 봉수대는 남산의 옛 이름인 목멱산을 따서 목멱산 봉수대라 불리기도 한다.

남산 봉수대가 있던 정확한 원래의 위치는 알 수 없다. 현재의 남산 봉수대는 ‘청구도’ 등 관련 자료를 고증하여 현 위치에 복원한 것이다.

남산 봉수대는 1993년 9월 20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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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korea.com>

2014년 01월 26일 15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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