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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사람] (521) 바른자세와 바른걸음 골반파워 워킹 전도사 이윤숙
 
김명수기자 기사입력  2013/01/25 [18:36]
[클릭이사람] (521) 바른자세와 바른걸음 골반파워 워킹 전도사 이윤숙

다리를 꼬고 앉지 말라. 지하철 출근길에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이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자세를 바로 잡아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     © 피플코리아
바른자세와 바른걸음 골반파워 워킹 전도사 이윤숙 원장을 보면 여자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50대 후반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날씬하고 쭉 뻗은 외모에 당당하고 활기찬 걸음걸이가 일품이다.

사람들은 그를 원장님이라고 부르고, 그녀는 자신을 골반파워창시자라고 소개한다.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젊어 보이는 비결이 바로 골반파워 워킹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어디를 가나 자기 또래의 주부를 만나면 십중팔구는 다리를 꼬고 앉아있다. 왜 꼬느냐고 물으면 다리가 벌어지는 게 흉해서 꼬고 앉는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하지만 그것이 건강을 더 나쁘게 만들어주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틀어진다.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가 문제가 된다. 척추가 문제가 되면 오장 육부가 안 좋아진다. 척추에는 오장육부와 신경이 모두 연결 돼 있기 때문이다.

건강의 척도는 그 사람 몸 양쪽 골반의 균형감각을 보면 알 수 있다. 골반 한쪽이 삐뚤어지면 자세가 흐트러진다.

드라마를 보면 상전과 하인의 걸음걸이가 분명히 다르다. 극중에서 하인의 걸음걸이는 속도가 빨라진다. 하인은 항상 종종 걸음으로 걷는다.

“마님들은 천천히 걷잖아요. 빨리 걸으면 자세가 망가질 수밖에 없어요. 사실은 바른 걸음을 걸으려면 몸에서 리듬과 박자가 맞춰줘야 합니다.”

전철에서 머리를 떨어뜨리고 스마트폰을 하지 말라. 그러면 경추가 너무 힘들어한다. 인체 중에서 머리 무게가 평균 4.5Kg으로 가장 무겁다.

인간은 왜 하필 가장 무거운 머리를 인체의 맨 꼭대기에 올려놓았을까? 바른 자세를 하지 않으면 그 무거운 머리통을 척추와 경추가 어떻게 감당하란 말인가.

▲     © 피플코리아
그러니 출퇴근길에라도 바른 자세로 머리에 짓눌린 척추와 경추를 편안하게 해주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해답이 있다.

스마트 폰을 하더라도 머리를 떨어뜨리지 말고 바른 자세로 어깨 힘을 빼고 90도 각도 유지해서 시선으로 바라보고 하면 될 일이다.

걸음걸이와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생활환경을 알 수 있다. 우울증 걸린 사람은 자세와 걸음걸이가 움츠려져 있다. 그러니 생각을 바꿔보자.

우울증에 걸려서 웅크린 자세로 걷는 게 아니다. 웅크린 자세로 걸으면 몸도 주눅이 들고 생각도 움츠러든다. 걸음을 씩씩하게 걸으면 활기가 넘치고 우울증도 달아난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마음속으로 항상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자세도 그렇게 바뀐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논리와 같다.

사업에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자세와 걸음걸이를 한번 비교해보자. 실패한 사람은 생각도 걸음걸이도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성공한 사람은 마음도 걸음걸이도 위풍당당하다.

성공도 실패도 마음에서 나온다. 스스로 내 머리로 내 지시하에 성공한 사람으로 걸음걸이와 자세를 바꿔보자.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바른 자세 바른 걸음 파워워킹이 건강 비결이다. 움츠리고 걷는 걸음보다 가슴을 활짝 펴고 골반으로 활기차게 걸을 때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좋은 호르몬들이 생성된다. 그러므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

이윤숙 원장은 모든 사람들이 길거리를 걸어다닐 때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을 걷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어쩌다 길을 걷다가 그런 사람을 봤을 때 마음이 설레고 경이롭다. 그런 사람을 보면 다가가서 묻고 싶다.

저 사람이 정식으로 배워서 걷는 건지 스스로 자기가 터득해서 걷는 건지 따라가서 묻고 싶어진다. 그만큼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을 걷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길거리를 다니면서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바르지 못한 자세와 걸음걸이로 걷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깝기 짝이 없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으로 걸을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항상 찾고 있다.

“어떤 정확한 지도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거예요. 이게 한계입니다.”

이 원장은 바른 자세 바른 걸음으로 온 국민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골반파워 워킹을 전파하고 보급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     ©피플코리아
그는 주부 모델로 입문해서 400대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도브비누 광고모델 1기출신이다. 공익광고 모델로도 뽑힌 경력이 있다. 어느덧 모델 경력 20년으로 지금도 모델 협회 회원으로 있다.

“제가 회사에 비서로 근무할 때 사모님이 제 걸음걸이를 보고 어느 날 지적을 해주셨어요. ‘왜 걸음을 화난듯이 투덜대는 식으로 걷느냐? 걸음을 예쁘게 걸으면 더 예쁠텐데 걸음걸이가 보기 안 좋다.’는 거예요”

그때 그 사모님의 한 마디 지적이 그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그 이후로 자신의 걸음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을 썼다. 그런데 막상 그를 가르쳐줄 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쪽으로 관심이 있던 차에 'why not이라는 차밍스쿨’을 알았다. 곧바로 'why not 차밍스쿨‘에 등록했다. 차밍스쿨을 졸업하고 나서 주부 모델에 발탁됐다.

전문 모델스쿨에서 다시 모델 교육을 받고 노라노 디자이너 선생님의 전속 패션모델을 15년 했다.

그리고는 파리로 건너가 메이크업 스쿨공부하면서 J라는 워킹강사한테 포인트레슨을 받았다. 한국에 와서 워킹클리닉을 개설했으나 너무 앞서간 탓에 문을 닫았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병원에 가서 혈압을 측정해 보니까 고혈압이 나왔다. 담당의사로부터 고혈압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이 뭐냐고 묻자 하체운동을 권했다.

그 얘기를 듣고부터 골반파워 워킹을 시작했다. 모델 수업중에 배우던 골반 워킹을 응용해서 골반 파워 워킹으로 개발했다.

열심히 골반 파워 워킹을 하다보니까 1년만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는 혈압약을 먹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주위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가 개발한 골반 파워 워킹을 지도해나가면서 신체에 놀라운 변화를 느끼고 체험했다.

그러면서 입소문을 탔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나가고 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골반파워 워킹은 다이어트나 복부 비만을 해결하며 하체 근육단련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걸을 때 신발의 앞부분이 얼마나 열려있는지 스스로 자기 걸음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너무 벌어지면 팔자걸음이다. 팔자걸음을 습관들이면 미관상 보기가 안 좋고 골반에 힘이 없어지면서 배가 나온다.

신발의 앞머리가 지나치게 안쪽으로 모아지면 안짱 걸음(오후각) 이다. 그러면 괄약근이 느슨해진다. 골반이 힘이 없어지면서 허리가 굽는다. 그러다 보면 나이가 들수록 주저앉아지니까 키가 줄어든다.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은 자기가 자기 자세를 모르고 평생을 그냥 편한대로 살아간다. 잘못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자세를 바로 잡지 못하고 자기가 편하게 느끼는 자세로 살아간다.

그래서 오는 병들이 많다. 자세만 바로 잡아 줘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지금부터 자기 자세에 관심을 가져보라.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어딘가에 길이 있다. 바른 자세와 골반으로 움직이면서 걷는 바른걸음을 하다 보면 건강해진다. 그러면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며 남들이 보는 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바른자세와 바른걸음 골반파워 워킹 전도사 이윤숙 원장이 세상 사람들에게 외친다.

아무리 생활이 바쁘고 힘들다 해도 항상 내 자세와 걸음걸이가 올바른지 잘못돼 있는지 내 몸에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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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korea.com>

2013년 01월 25일 18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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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25 [18:36]  최종편집: ⓒ 인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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