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전국에 기습폭설이 내렸습니다.
한 해 동안 일어난 모든 사건․사고․사연들을 묻어두고 새 마음 새 각오로 오는 새해를 맞이하라는 자연의 메시지라도 전달하려는 듯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
우리가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일상에서 빠져나와 꿈나라로 빠져든 깊은 밤에 내린 이번 눈이야말로 대자연이 주는 2010년 마지막 선물입니다.
예부터 동방예의지국 백의민족으로 불려온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순백(純白)이기 때문에 더없이 정감이 가는 눈입니다.
산에도 들에도 지붕위에도 공원위에도 온통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이번처럼 눈이 많이 오면 걱정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밤새워 제설작업을 하는 경비원 아저씨들, 그리고 청소부 아저씨들, 청소 아줌마들, 버스 운전기사 분들… 사건사고가 유달리 많은 속에서 특히 기상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이런 분들에게 이번 폭설을 계기로 잠시나마 감사하고 고마운 생각을 가져봅니다.
* 이 기사는 인물뉴스닷컴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인물뉴스닷컴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인물뉴스닷컴에 있습니다.
<인물뉴스닷컴/ 김명수기자 people365@korea.com>
2010년 12월 30일 15시01분.
인물뉴스닷컴 홈으로 바로가기 ☞ 클릭이사람 명단 346번~ ☜
한 해 동안 일어난 모든 사건․사고․사연들을 묻어두고 새 마음 새 각오로 오는 새해를 맞이하라는 자연의 메시지라도 전달하려는 듯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
우리가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일상에서 빠져나와 꿈나라로 빠져든 깊은 밤에 내린 이번 눈이야말로 대자연이 주는 2010년 마지막 선물입니다.
예부터 동방예의지국 백의민족으로 불려온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순백(純白)이기 때문에 더없이 정감이 가는 눈입니다.
산에도 들에도 지붕위에도 공원위에도 온통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이번처럼 눈이 많이 오면 걱정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밤새워 제설작업을 하는 경비원 아저씨들, 그리고 청소부 아저씨들, 청소 아줌마들, 버스 운전기사 분들… 사건사고가 유달리 많은 속에서 특히 기상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이런 분들에게 이번 폭설을 계기로 잠시나마 감사하고 고마운 생각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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